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브루스트호닌


브리트라의 저주를 받아 모든 생명체가 죽어버린 브루스트호닌의 신규지역.

이에 마족은 오염의 확산을 막고 정화하기 위해 성스러운 나무를 심어 마을을 보호하였고, 벨다자르의 언덕 마을을 거점으로 주변의 오염을 약화시킬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저주받은 땅에서도 생명체가 살고 있었고, 특이하게도 땅에 묻혀있는 삼의 영향으로 인해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지역이 발견되었습니다.

붐붐족이라고 불리는 무글들은 이 삼을 캐고 싶어하지만, 삼을 캐내면 땅이 오염되어 자신들이 죽을것을 염려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리트라의 저주. 오염의 확산을 위한 노력. 제 3세력의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브루스트호닌의 신규지역. 어떠한 풍경을 하고 있고 새로운 몬스터는 무엇이 나오는지,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해하는 본서버 유저들을 위해 직접 탐방해 보았습니다.


[ 기행 경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카로비안 해안에 주목! ]



신규 지역 입구


브루스트호닌 하벤야크 공동묘지 북쪽에 막혀있던 길이 뚫리면서 이 길을 통해 신규 지역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평소 막혀있던 이 공간이 입구입니다. ]


업데이트 후 울타리가 사라졌고 경비병들이추가되었습니다.



45~50레벨 신규지역의 입구에는 브루스트호닌의 연장 지역답게 20~25레벨 지역에서 보았던 언데드류의 몬스터들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마가로의 원시림


입구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가로의 원시림은 브리트라의 저주를 받아 오염된 지역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산한 늪지의 풍경을 묘사하고 있는 이 지역은 타락한 나무 정령들을 비롯하여, 신규 몬스터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음산한 늪지를 묘사한 마가로 원시림 ]


[ 마가로 원시림의 신규 몬스터 - 붉은 디오나에 ]


[ 타락한 나무 정령 - 축축한 가지 로트론 ]


[ 원시림 서부에 등장하는 엘림족 ]


[ 신규 몬스터 중 가장 귀여웠던 수풀 모스키 ]



벨다자르의 언덕 마을


마가로의 원시림을 북쪽으로 돌아가면 브루스트호닌의 거점 마을인 벨다자르의 언덕마을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 마을은 성스러운 나무의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 마을 중앙의 성스러운 나무 ]


벨다자르 언덕의 풍경은 핑크빛의 벗꽃이 흩날리는 온화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마족과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풍경... ]


비행 경로는 붐붐족들이 살고 있는 붐붐 부락과 저렙지역인 정착민 야영지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차후 새로운 비행 경로가 추가될지는 알 수 없었으나 동쪽지역 이동시에 꽤나 긴 이동 동선이 존재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비행 경로는 아직까지 2개 ]



붐붐 부락


붐붐 부락은 제 3세력이 등장하는 지역으로 우호적인 마을입니다. 기본적인 편의시설만 존재할 뿐 거의 모든 NPC는 붐붐족들이며 아마도 삼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 붐붐족 족장 붐붐칸 ]


[ 삼에 목숨거는 붐붐족 ]



카로비안 해안


붐붐부락의 절벽을 지나 서쪽에는 카로비안 해안이라는 캐러비안 해적 영화의 패러디 퀘스트가 진행되는 지역이 존재합니다. 몬스터들도 주로 해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 이름도 검은 진주 해안입니다.

[ 크라후무스 해적? 뭔가 친숙한 어감인데~? ]


[ 저 배에는 무엇이?! ]



활강을 통해 겨우 도착할 수 있던 배에 있던 네임드는 바로! 갑판장 바로우산!



[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



해안 수송 통로


붐붐 부락 남쪽으로는 일직선의 완만한 구릉의 해안 수송 통로 지역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신규 몬스터인 사이클롭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전체적인 풍경은 음침한 분위기입니다.]


[ 사이클롭스 일꾼 ]


[ 황폐해진 해안 수송 통로 ]



아드마 성채


해안 수송 통로를 따라 죽은 자의 협곡을 지나 계속 진행하다 보면 웅장한 성채가 등장하며,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아드마 성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죽은 자의 협곡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등장하는 웅장한 성채! ]


[ 바로 뱀파이어가 득실거리는 아드마 성채입니다. ]


아마도 브루스트호닌의 마지막 지역은 용족이 아닌 뱀파이어와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일까요? 뱀파이어는 브루스트호닌의 고레벨 지역에 전반적으로 모두 등장합니다.

[ 입구부터 귀족 뱀파이어가 등장 ]


성채의 입구는 아직까지는 굳게 닫혀있으며, 아마도 인스턴스 던전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 문은 굳게 닫혀있어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나호르 고성


아드마 성채를 나오는 길에 오른쪽을 바라보면 오로라 같은 신기한 잔상을 지닌 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호르 고성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성채도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지역이며, 성채 안쪽에 아드마 성채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통로가 존재합니다.

[ 아드마 성채 우측으로 저 멀리 신기한 건물을 발견! ]


[ 역시 입구부터 뱀파이어들이 즐비합니다. ]


[ 건물 내부에 아드마 성채 비밀통로가?! ]



이올루 구릉, 숲과 브로후니르


붐붐 부락의 동쪽에는 이올루 구릉, 이올루 숲, 브로후니르라는 삼에 의해 오염되지 않아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존재합니다. 평탄한 평야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브루스트호닌에서 유일한 녹초지입니다.

[ 삼에 영향으로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


[ 이런 모양의 삼이 필드에 드문드문 존재합니다. ]


[ 처음만난 네임드 천년 묵은 아포피 ]


[ 브로후니르 지역에는 브로훔들이 유목하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



비명 절벽


브로후니르 남쪽길을 따라 내려가면 가파른 절벽을 만날 수 있으며, 하늘위에 떠 있는 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천족의 영원의 섬 같은 지역일까요?

[ 하늘 높이 떠 있는 성스러운 나무 ]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시 언데드들이 출몰하는 영웅의 안식처와 비명 절벽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언데드가 되어버린 용족과 운페스트류의 몬스터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둘 다 언데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끊임없이 전투를 하는 풍경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 용족마저 언데드가 되어버렸습니다. ]




[ 운페스트와 용족은 서로 적대 관계?! ]



새로운 브루스트호닌을 기다리며...


본서버에 캐릭을 육성하느라 테스트 서버를 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기행기가 어떠셨는지요?

아직 브루스트호닌의 신규 지역은 많은 것들이 미공개로 남아 있아있어, 풍경기 말고는 알려드릴 것이 별로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앞으로 공개될 네임드 몬스터 정보나 인스턴스 정보도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레벨링을 해야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Inven - Ulf
(Ulf@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