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7층짜리 사무용 건물 흔들려..직원 122명 대피 소동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구윤성 기자 = 서울 강남 삼성동의 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에 있던 직원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9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사무용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당시 건물 내에 있던 직원 122명이 모두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짜리 건물로, 인근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사옥 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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