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큰 처남, 측량 때문에 못 갔다던 대학원 행사에 처음부터 참석한 듯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은 오 후보 말처럼 이 땅이 개발지구에 포함되는 데 특혜가 있었는지, 또 부당한 이익을 얻었는지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의혹을 해소하려고 내놓은 주장들이 의심받고 있다는 겁니다.

땅 측량 때 장인 말고 입회한 한 명을 놓고 경작인과 측량팀장은 오세훈 후보다, 오 후보는 큰 처남인 송 모 경희대 교수다 이렇게 주장이 다릅니다.

오 후보 측은 큰 처남이 측량에 입회하느라 같은 날 대학원 행사에도 참석 못 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는데 송 교수가 이 행사에 참석한 사진들이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