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김 씨, 김무성 소개로 알았다"..유력인사 더 있나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 서장, 언론인들의 금품 수수 사건 속보입니다.

금품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산업자 김 모 씨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각별한 관계를 맺으면서 유력인사들과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산업자 김 모 씨는 지난해 5월, 3대 3 농구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 종편채널 앵커가 축하 발언을 합니다.

[종편 채널 앵커/음성변조 : "김00 회장 취임 이전과 김00 회장 취임 이후로 나뉠 거라고 감히 단언 말씀드립니다."]

윤석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기자도 여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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