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논란 컨트롤 타워로 전락…특감 임명으로 의지, 진정성 입증해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석 및 비서관급 정무직 인사 브리핑에서 퇴임 소감을 밝힌 후 인사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추천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국정 동력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율 20% 이하냐, 우선 멈춤이냐의 선택은 오롯이 윤 대통령 본인의 몫이다. 특감 임명 여부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수석은 "인사, 정책 등 국정 전반 모두가 위기지만 특히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지지율 붕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주변 논란부터 불식시켜야 지지율 붕괴를 막을 수 있다. 나아가 국정다운 국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성 "尹, 지지율 붕괴 막으려면 野추천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