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플렛
2012-06-20 08:44
조회: 239
추천: 12
한마디만 할게요.제가 여기서 존댓말을 쓰기 시작한 이유...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끼리 싸우고... 그 사람들 중 한쪽이 떠나고... 에라이... 그럴 거면 그냥 안 친해지련다... 라는 생각과 누구하고는 친한 척... 누구하고는 안 친한 척... 그러기 싫어서 걍 존댓말 쓰자... 라고 한 거죠. 뭐... 밸게에서의 일들이 많았었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방지한다. 물론 좋은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쓸데없이 불미스러운 일이 더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요? 저도 여자 좋아합니다. 남자들이라면 여자라고 하면 일단 관심을 줄 수도 있지요. 여자들 중에 "나 여자니깐 대우해줘~" 하는 여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개인적인 성향이지 보편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따지고 보면 버티칼님이나 베이비멀록님... 여자라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남자인 분들이랑 사귀고 있다는 자체가 여자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아예 여자인 척 하지 말라고 헤어지던가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시렵니까? 여자인 것을 밝히느냐 마느냐는 그다지 문제 되지도 않을 이야기입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차적인 것들이 문제겠죠. 그냥... 그 사람들을 무시하세요. 여자가 뭔 죄입니까? 여자가 나 여자예요 하는 게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나 여자니깐..." "오~ 여자다~" 이러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투닥거리라고 하세요. 하지 마라, 나가라... 라고 말할 문제도 아닌 거 같아요. 다소 지저분한 글이 밸게에 쌓일 지는 모르겠지만 무관심으로 일관해 버리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피해자를 만들지는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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