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컴이 죽어서 일단 맟춰준 컴이 되겠네요.

재활용과 나의 선물로 한 15만원 이상은 아낀 듯 합니다.

뭐... 굴러다니는 브론즈파워가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였지만...

실제로 그래픽카드를 처음에 GT1030생각이 났고, 내장 성능과 비교하여 견적에는 GTX1050을 넣었으나, 사장님 권유로 내년 3월까지 a/s가 가능한 GTX960을 넣었습니다. 48인치TV에 연결해서 조카들 교육방송 시청해야 한다고...

결국 HDMI 단자가 필요해서 억지로 넣은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면 약 38마논이 나오는데

조립비와 그래픽카드를 포함해서 딱 50에 갖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조카2명과 누님까지 같이 따라왔는데 조카들이 둘다 여자이이들인데도 정신이 없더군요.

그리고... 인천까지 혼자 갖고 가니까 무겁네요. 뭐 급행타고 버스타고 해서 들고가는 수고는 덜했습니다만...

다음날 종아리 발바닥 어깨가 쑤시더군요.

 

그런데 저 그래픽카드... 프나틱 후원을 받는 제품인지 박스에는 프나틱 로고가 있고, 심지어 쿨러 로고에 LED까지 들어오네요. 요즘 케이스들이 저가형이라도 투명아크릴이 달린 엎판을 달아놔서 설치 후 꽤 볼만은 합니다(검+흰)

 

그나저나 램값은 종류에 관계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네요. DDR3도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8Gb가 12장이 되는 이상한 마법...) 가격을 듣고 나니 작년 8Gb x4 풀뱅 장착한 것이 참 좋은 선택이였던거 같네요. 개당 6만원꼴이였는데...

 

그리고... 질문도 안한 8세대에 대하여 물량이 없다고 먼저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데빌이로 아이스까지 패스할 생각입니다. 딴건 몰라도 똥서멀당한건 하스웰계열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