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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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애게에 대한 개인 주저리주저리를 한 번 풀어봐야겠네요.![]() 2018년도 벌써 일주일이 흐르고... 여느해와 다름없이 오는 것 같았는데 왠지 모르게 올해 오늘은 감수성이 예민한지 한 번 제가 애게에 있었던 행적들을 뒤져 보았습니다. ![]() 오래 있다면 오래 있었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제 애게 첫글이 4레벨 흰딱일 때 쓴 것 같은데... 아마 저때가 2013년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인벤은 그전부터 이용을 했었죠. 뭐 소히 눈팅족? 가입도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게임 관련 정보만 얻으려고 아이디 가입도 제대로 안하다가 전역을 하고나서 인벤 게임 정보를 좀 더 알차게 하려고 2012년도에 가입만 해놨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러다가 가입하고 1년이 지나고 이리저리 보다가 여기를 찾게 되었죠. 우연치 않았습니다. 아 인벤에도 이런 게시판이 있거니 싶더군요. 몇 번 글 좀 읽다 말다 하다가 저도 애니(만화),영화,게임 이렇게 좋아하다보니깐 한 번 용기내서 첫 글을 작성 했던 것 같습니다. 2번째 글이랑 1번째 글이 정말 텀이 길죠 무려 4달만에 다시 두번째 글을 작성하고 그 다음 부터는 텀텀히 글을 쓰다가 본격적으로 애게를 시작한것이 아마도... ![]() 토오사카린이라는 닉을 먹고 본격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기대도 안하고 환생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떡하니 먹더군요; 나름 레어하고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라서 정말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가 ![]() 결국 현재 닉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2018년 현재까지 오네요. 햇수로는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오래 애게 상주하는 분들도 있고, 저보다 늦게 애게 찾아오신 분들도 있고, 떠나간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사건사고도 있었고, 이벤트도 열어보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뭐 하여튼 5년 동안 정말 건강한 커뮤생활 한 것 같습니다. 친목질 같은건 안해봐서 모르겠고 선비짓도 좀 해보고 저격도 당해보고 제재도 당해보고 편안하게 제가 좋아하는 글을 작성해보기도 하고 나름 진지한 글도 작성해보기도 하고 다산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애게 생활을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시간은 흐르다 보니깐 말이죠. 왠지 모르게 회피 장소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터줏대감 자랑하냐? 오래있는게 뭐 자랑하냐? 등등 아니꼽게 이 글을 보실 수도 있겠지만, 예전 글들 보니깐 5년이라는 시간이 참 감회가 새로워서 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애.O.토도 2월달에 시작하면 벌써 5회차네요. 하여튼 그냥 야밤에 아무 생각 없이 써 본 글 같네요. 제가 어느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도 어차피 애게는 계속 존속을 할테니깐 말이죠.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애게 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러고 보니 새해 인사도 안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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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인벤러
늅늅 ★ 나의 기록 인장 프로필 이름 : 우지마츠 치야(宇治松 千夜) 성별 : 여성 나이 : 15세 → 16세 생일 : 9월 19일 신장 : 157cm 혈액형 : O형 성우 : 사토 사토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