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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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애니들 주저리주저리이래저래 보기는 했는데 막상 감상문 적으려고 하면 귀찮아서 안 적었더니...... 애게의 글리젠을 조금이나마 살리기위해 글 써봅니다. ![]() 먼저 제일 최근에 본 애니 슬로우 스타트 키라라 계열 작품답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잔뜩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귀여운 것도 귀여운 것이지만 애들이 다 착해서 좋더라구요 느긋하게 본다고 봤는데 어느 샌가 마지막회를 보고 있었네요. 평범한 일상물이지만 작품 나름의 매력이 가득 담겨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주인공 하나를 보는 것도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 그 다음은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이 작품을 보면서 생각났던 것은 듀라라라와 카우보이 비밥. 두 작품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반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조금 놀랐었네요. 내용이 휙휙 넘어가버리는데 이게 집중을 방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시선을 집중시킨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마지막이 조금 허무했던 것? 그 외에는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간만에 잘 안 보는 장르에 도전해봤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