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에 비해 골반이 유달리 두껍다 보니까 마치 상반신과 하반신을
서로 다른 사람의 것으로 합친 것 같아서 예전부터 신경쓰이더라고요

골반 부분은 따로 조정이 없으니 몸통을 늘리면 너무 안 예쁘게 늘어나고
그렇다고 다리를 줄이면 원래도 긴 다리가 너무 젓가락 같이 돼버려서
그냥 기본 체형이 그나마 무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