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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의 4가지 직업중(버서커,드나,발키리,엘리) 기존 게임과 다르게 가장 독특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발키리다.
발키리는 기본적으로는 원거리 무기의 일종인 석궁을 기본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직업이다. 전통적으로 원거리 직업은 낮은 방어도를 지니고 있지만 강력한 공격력으로 파티의 후방에서 데미지를 뽑아내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물론 썬의 발키리역시 이 전통적인 역할에 충실하다. 하지만 여기에 한가지 더해서 썬의 발키리는 4직업중 유일하게 소환수를 부릴 수 있는 직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소환수는 스탯포인트를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서먼계열이라 소환수를 사용하기 위해선 약간의 데미지 손실은 각오해야 하지만 말이다.
육성에 따라 최강의 데미지 딜러로, 혹은 소환수와 함께하는 정령의 수호자로 어떤방향의 발키리가 탄생할 지는 유저들의 손에 달렸다.
레벨업시 주어지는 5개의 보너스 포인트를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발키리라도 천차만별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썬의 특징!
크게 힘,민첩등의 스탯에 투자하여 강력한 평타를 위주로 하는 스텟 발키리 오펜시브 스킬에 투자하여 강력한 스킬데미지로 모든것을 말하는 오펜시브 발키리 소환수와 함께 안정적인 사냥과 버프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서먼 발키리등이 있다.
■ 스탯중심 발키리
발키리는 5개의 스탯중 민첩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각각의 스탯은 아래와 같은 효과를 지니며 스탯을 우선적으로 올릴경우 빠른 장비착용이 가능하게 된다.
힘 : 근접공격력과 장비제한에 영향을 주게된다. 민첩성 : 회피율과 공격성공률, 장비제한에 영향을 주게된다. 정신력 : MP의 회복률과 속성방어력에 영향을 주게된다.
발키리의 주요 스탯은 뭐니뭐니 해도 민첩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스탯중심으로 갈 경우에는 장비의 제한에 정신력 수치 역시 포함되기 때문에 정신력 수치에 어느정도는 투자해주어야 한다.
또한 민첩은 오펜시브나 서먼등의 장비 착용에도 포함되는 기본 스탯이기 때문에 민첩을 올리지 않는 발키리는 존재할 수 없다.
스텟 발키리는 남들보다 빠른 장비착용과 함께 강력한 평타위주의 사냥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펜시브나 서먼등의 스킬포인트에 투자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패시브 스킬외에는 장비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며, 유용한 스킬의 활용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 오펜시브 발키리
화려함과 강력함을 동시에 지닌 발키리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공개된 각종 스크린샷의 대부분은 이 오펜시브쪽의 스킬들을 기반으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적이 접근했을때도 화려한 발차기 기술등을 통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스킬공격을 위주로 하는 발키리, 하지만 오펜시브 스킬에 요구되는 스탯요구치가 높은 편이라 스킬의존도가 높고 평타가 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 서먼중심 발키리
프리오픈 마지막에 각광받았던 스타일의 발키리이다. 역시 혼자일때보단 소환수와 함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냥의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힐러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생명의 정령이나 강력한 체력으로 사냥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소환수인 워 배틀러등 다양한 소환수의 역할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파티시에는 다양한 버프와 힐링으로 환영받고 솔로잉을 위주로 하는 유저라면 솔로잉의 만족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소환수가 캐릭터와 체력이나 마나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고 3가지의 스타일중 가장 낮은 데미지를 보여주며 소환수의 컨트롤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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