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개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함

양비론은
양 진영이
지금 보여지거나 행하고있는것들이
마음에 들지않거나 기준에 맞지않아
이쪽은 이부분에 대해서 욕하고
저쪽은 저부분에 대해서 욕하는것뿐
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선택을 해야할때
선택 안한다는것으로 보기는 힘들지


뭐 그놈이 그놈이지
라는것은
선택 자체에 좀 무관심해지는것이라
부정적인것으로 보이긴하고

물론 무관심이 아니라
세밀히 살펴보고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는거라면
또 경우가 다르겠지만

박쥐같은 회색분자라면 모를까
그놈이 그놈이다와는 조금 구별이 되는
양비론에 대해서 왜그리 질색을 하는지는 잘모르겠음

뭐 분탕종자의 양비론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거라
그걸 경계하다보니
일반적인 양비론까지 경계하게 된걸지도 모르지


근데 쓰다보니까
언제나처럼
글이 두서가 없이 
의식의 흐름으로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