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친구집에있었는데 친구집이 좀 잘살았음 20대 였는데 집에 사우나시설도 있었으니

동네는 워커힐 왜 이글을 쓰는가하면 뉴스보다보니 그때 실제상황이라고 막 그랬었거든  

그넘은 드럼치고 난 노래하고 그때가 좋았는뎅 

그러니깐 그 잘 사는 동네 마켓에 물건이 하나도 안남게 순식간에 동이 난거지 

난 친구랑 담배 사러가는데 완전 전쟁터를 방불케하더라고 그리고 성남 촌동네 우리집으로

돌와왔는데 졸라 웃기는게 너무 평화로운거야 ㅋㅋㅋㅋㅋ

그냥 일상이더라고... 라면만 좀 많이 팔렸다고 하던데 

잃을것이 많은 사람들은 공포심도 큰가봐 그때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