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꼼꼼하신 쥐께서 설마 이것도 푼돈이라고 그냥 알아서 하게 냅두셨을까?

하는 의문이 seeker덕분에 들어서 시공사가 누군지 검색.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54951


간단히만 검색해봐도 나오는군.


이런 가운데 실제로 포항지열발전소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포항지열발전소 사업에 당시 MB정부실세가 예산 빼먹기 이권 개입 기획 사업으로 추진됐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설은 일부 언론에 의해 이미 제기되기도 했다.

 

포항 지열발전의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포항지열발전소는 이명박 정부 시절 신재생 에너지 정책 사업 명분으로 포항시가 2011년 3월 26일 사업 주관사인 (주)넥스지오와 국비 등 1차 예산 약500억원을 투입하는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이 사업에 참여한 국가기관과 업체들을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 ▲넥스지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노지오테크놀로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포스코 ▲서울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 했다.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이 지열발전사업에 거약의 정부 예산이 책정됐다는 사실이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같은 민영화된 공기업들까지 참여를 시켜 공동 투자 방식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배경과 이유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