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원부 마복렬 부장

그놈의 분냄새타령 입에 달고사는 성희롱,갑질,편가르기,기차화통을 삶아먹은듯한 데시벨높은 호통,심지어는 폭력까지 최악의 꼰대 부장

2.섬유부 성준식 대리

한석율에게 자기 할일까지 다 떠맡기고 조금만 트러블나고 꿍해있으면 한석율에게 스트레스 풀고 공장사람들에게도 막말해대고
오상식차장 뒷담화했다가 동기인 김동식대리와 싸우기도 함
막판에는 거래처 여부장과 바람핀걸 걸려서 남편에게 카운터 당하고 망신당함

아무튼 한석율하고는 애증의 관계
그 유머스러운 한석율을 흑화하게도 함

3.영업 3팀 박종식 과장

일 안하고 뒷돈 쳐먹고 거들먹거리고 열정따윈없고 장그래 부려먹고 그러다가 대형 사건을 장그래에게 딱걸린후 감사받고 망함
물론 이 캐릭터는 과거에 성과올리고도 재미없네..라는 유명한 멘트날린후 로비도 받아가면서 점점 흑화된 비운의 캐릭터

내 할일 열심히 하는데 성과냈는데 아무것도 없이 뭐 나는 챗바퀴 부품이네 이런 마인드가 생기고 빌런이 되버림


4.전직 군인출신 안영이 아버지

회사직원은 아니지만 안영이 인생을 정말 힘들게만든 최악의 가족캐릭터
아들이 아니고 딸이라서 영이를 싫어하면서도 영이가 가져다준 돈 받아가며 생활하고
안영이가 호감가지고 존경하던 전직회사 사수 팀장에게도 돈빌려서 안영이가 이직하게한 인물

여러모로 안영이를 힘들게한 최악의 캐릭터



갑자기 미생 다시 보게되다보니 생각남 ㅎㅎ
개인적으로는 마부장 성대리가 진짜 싫었음

박종식과장도 싫었지만 빌런이 가게된 배경이 너무 씁쓸한 현실을 뒷받침 해준듯

예전에 기사보면 미생 시즌2 웹툰 완결나면 다시 드라마 제작한다고도 들은거 같았는데 잘모르겠네요.벌써 내년이면 나온지 10년되는 드라마임

일본 중국도 리메이크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