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 순방과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을 보도한 MBC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 업계 및 세정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MBC를 상대로 조사1국 정예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대기업을 상대로 4~5년 주기마다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MBC가 대통령의 외교순방 과정에서 욕설을 방송한 것에 대한 보복성 세무조사라는 시각이 존재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보도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고, 최근 경찰은 수사를 시작한 바 있다.

실제로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전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최근 언론 기고를 통해 “MBC의 보도를 역적 행위로 규정하고 세무조사를 통해 MBC의 역적질을 징치해야 한다”며 정치적 압박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세청은 MBC뿐만 아니라 YTN에 대한 세무조사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단독] 국세청, 尹대통령 비속어 보도 MBC에 세무조사 칼 뺐다…YTN도 조사중 < 국세청 < 뉴스 < 기사본문 - 세정일보-대한민국 세정의 파수꾼 세정일보 (sej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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