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57·서울 동작을·사진)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출연진을 청와대로 불러 격려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대통령의 행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정국에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일 올렸다.

나 의원은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첫 사망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전 국민이 불안했던 하루”라며 “미리 정해진 일정이었다 해도 유유자적 ‘짜파구리’ 먹을 때인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