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에 혜성같이 등장한 버스트 블레이드의 권위자이자 '금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10추, 30추, 개념글, 화제글 등등 온갖 커뮤니티 글에 ㅇㅂ) ㄴㄱㄹ가 붙으면 일단 누르게 만드는 사람

가디언에서 조차 아드를 먹으며 기믹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딜타임이라고 말하는 사람

블레이드의 아버지, 눈가루에 대해 알아보자




1. 롤 챌린저 레넥톤 원챔 장인
앞서 로붕이이기 전에 롤붕이들에겐 인지도가 있던 이유가 바로 눈가루가 금똥왁왁이라는 사람과 함께 챌린저 레넥톤 원챔 장인으로 유명했음

롤 게임 특성상 챌린저를 달성하기도 힘들 뿐더러 원챔으로 갈려면 수많은 억까와 저격밴을 감수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운과 더불어 실력이 엄청 좋아야 가능함

최고 티어는 챌린저 3등, 22년 전후로는 그마~챌을 유지하고 있음 

2. 22년부터 로아 헬 컨텐츠 시작
본진 이었던 롤을 잘 안하기 시작한게 22년 들어서부터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로아를 시작하면서 특히나 헬컨텐츠에 두각을 보이기 시작함

기존에 존재했던 발탄, 비아는 늦게 시작해 퍼클런에 도전을 못했지만 쿠크 세컨클, 시련 칼엘 퍼클을 하며 로아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이어 아브헬 세컨클을 하면서 당당히 헬유저 + 금손칭호를 얻었음

3. 카멘 퍼클런에 우레팟 합류
아프리카에서 주최하는 카멘 레이드 퍼클 대회 상금과 명예를 노리기 위해 카멘 퍼클런에 참여했었음

1,2관문까지는 무난무난하게 진행되다 3관문에서 3일이상 진도가 안나가자 우레는 같은 공대였던 호크와 건슬을 구조조정 하고 눈가루가 당시 아브헬과 시칼을 같이 깼던 창술(청룡진)과 아르카나(빙르카나)를 영입했음

이후 우레가 구조조정 당할까봐 “가루야 내 플레이도 냉정하게 평가좀 해줘 뭘 못하고 있는지 잘하는건 뭔지” 라고 묻자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형이 공대장(아프리카 상금 대회)이니까 형을 쫒아낼 순 없는 거잖아? 그래서 일단 논외야.“ 라고 한 말이 올타임 레전드



하멘 3관문 트라이 도중 눈가루의 유명한 대사 "하멘 3관 = 피통 1400억 발탄" "눈가루 6명이면 3트 안에 깸"이 나오면서 희대의 명언을 남겨버림 결국 3관문 가족사진에 에스더 8강을 꺾고 당당히 밑잔이 나오며 저 말을 증명해버린게 포인트

4. 환경변수 = 눈가루 

카멘 레이스 이후 당시 개좃같다고 평가를 받았던 포강 블래로 공팟 밑잔을 가져오는가 하면 

각종 인식이 바닥난 직업으로 공팟 금손호소인들 대가리를 부수는 참교육 아닌 참교육(?)을 하며 금손 = 눈가루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지기 시작함

이후엔 말 안해도 알겠지만 유명한 에스더 오너들과 베스칼 1ㄷ1로 담당일진 마냥 후두려 패면서 버스트 블레의 사기성을 재점화 시키기도 함 



추가로 4-2 상어 패턴은 피하기 급급한 위험한 짤패턴 중 하나였지만 또 눈가루는 "딜타임이잖아 카멘 가만히 있고 칼날 날라오긴 하는데 안맞으면 그만" 이라면서 걍 말이 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믹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 딜타임이다" 라는 패러다임을 만들며 공팟 금손호소인들을 반하게 만들어버림



여담으로 아브헬 퍼클런 당시 캠방 캡쳐본이 인상적인데 특유의 사시눈과 폐인 모습이 합쳐져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개웃김








눈가루는 신이고 무적이고 이러쿵 저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