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술집에서 한잔 하는데 

쉽게 말해서 옆 테이블에 여자 둘이서 오는거야 

술도 알딸딸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흘깃 봤는데 

옷을 입었는데 원피스도아니고 뭔가 야릇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자세하게 보니깐 그게 옷이 아니라 온몸이 다 

타투인거야 

난 한국 사람 

그렇게 타투 많은 사람 처음봤다 그냥 옷처럼 보이더라

특이한걸 좋아해서 또 이쁘게 생긴 여자 라서....

양주하나 보내면서 야쿠자냐 ? 쪽지보냄 아 존나 오글거림 ...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몰라 

어찌어찌해서 합석해서 같이 놀고  지금 세번정도 만났는데 

스타일이 딱 내스타일은 아니고 비슷하더라고 

근데 온몸 타투는 좀 너무 과한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