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중국섭을 한지도 3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인벤에 홍보를 하지만, 많은 분들이 중국섭에 와서 많은 돈을 쓰고 겜을 접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한게 100프로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3개월넘게 겜을 해오고 
길드를 운영해오며 느낀점이니 중국섭을 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중국알2는 돈이 안든다?
아닙니다. 캐쉬템도 꽤많이 들어가고 장비를 사는데도 어느정도 이상은 투자를 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알2 하던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나, 길마를 하다보니 그 액수가 점점 커지더군요...ㅠ.ㅠ

한국도 인제 캐쉬템파는 부분유료서버를 운영한다는데, 해보시면 한달 정액 이상으로
돈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는걸 아실껍니다. 하지만, 좋은점은 기존 서버보단
렙옵이 빠르고 타격감을 느끼면서 겜할 수 있다는거.

중국섭!
10~20만원하면 지존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합니다.
기본장비로 재미로 겜하겠다 하시면 문제가 안되지만, 쟁을 하면서 밀리지 않고 1:1로 지지않겠다.
하신다면 최소 50만원(중상위권?) 이상은 해야하고 지존되실려면...100만원 이상 해야합니다. (섭에따라 차이가 있음)
또한 장비를 처분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현질담당해주는 친구를 믿고 아템을 맡겨서 팔아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
결국은 길원한테 싸게 팔고 정리하거나, 아니면 러시로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겜을 하면서 돈을 벌겠다. 
러시해서 돈벌고 그만해야겠다.
이런생각하시면 중국섭은 안하느니 못합니다.

언플과 욕설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
중국애들의 견제가 심하기때문에 칼질은 원없이 할수있다.
한국에서보단 적은 돈으로 그래도 상위권 장비를 찰수 있다.
대화가 힘들기때문에 한국길원들끼리는 꽤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된다.
중국어나, 한문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중국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조선족 친구들을 만나서 가이드를 받거나
그외 도움을 받을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그냥 한번 해봐야겠다. 이런생각으로 오시면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언플과 욕설, 작업장등등... 그리고 자리싸움 기타 한국섭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안받고 겜해보고 싶다. 사냥터도 조금 한가하면 좋겠다. 칼질 좋고 쟁 좋아한다.
길원들과 좀더 밀접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 하시는분이라면 한번쯤 술한잔 
마실돈 투자하셔서 중국섭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혹은... 정말  노가다로 모든걸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루 최소 5시간 이상 겜하시고 앵벌이에 지존이신분은 캐쉬나 모든 다른것들도
다 구하실수 있습니다. 단, 적들을 피해 사냥하시고 맞음 적당히 베르해주시는 쎈스가
있는 분이라는 전제하에서요~*


P.S.  http://cafe.daum.net/r2sam 
       荣誉之路 "고구려" 길드
       낼 모레는 태풍 - [갈매기]의 영향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모두 조심하시고, 렉사조심, 득템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