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저번차 오리지널테섭의 화지도 길드 분들이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핸드폰을 바꾸는 바람에 전화번호를 알수가 없네요. ㅎㅎㅎ

 
 목소리 듣고 싶어도 연락도 못하고,

그래도 생각나는 형님 동생들이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이라지만 알투라는 커뮤니티게임을 통해서 웃고 울고 또한 슬프기도
 했던 날들 ...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추억속으로 묻혀지는 그런 게임일지라도

 

 내가 무언가에 몰입하였고, 열정을 다해서 임할수 있었던...

 그런 생활속에 때론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슬퍼하기도했던 그런 길드원들이 있었기에
 몇달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지않나 싶습니다.

 

 그때 그시절 가끔 다투기도 하고 화가나기도했을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왜 그걸 못 참았는지 ... 조금더 따뜻하게 대해줄껄 하는 생각도 들고...
 시간이 흘러서야 아! 그때 내가 조금만 더 따뜻하게 보듬어 줄껄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알투를 처음 시작할때 사람을 남겨야 겠다라고 다짐했던 나였는데...
 "알투를 해오면서 느끼는건 결국 남긴사람이 있나?" 라고 자신에게 물어봤을때
 고개가 갸웃등 거려지네요.

 

 JUST POWER~!에 입각한 오로지 장비가 높아야 인간으로 대접받는 알투라는 게임에서
 나또한 그런 마음을 갖고 게임 생활을 한것 같아 한편으로 착잡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도 직장과 게임을 병행하며 나름 열심히 생활은 하고 있지만
 문득 알투하면서 기억에 남을만했던 길드 이름 화지도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지금은 어느서버에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즐겁게 생활하고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행복하시고, 게임에 임하시는분은 더운날씨에 시원한 수박이라도 썰어 먹으며
 즐기는 게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화지도때 같이 했던 시체, 훈, 무에타이, 티르, 무적진로, 최강방어형, 27년산와인,
 패링형, 불량렌져형, 칼무리형, 화룡이, 근조, 대항마, 고진감래형, 헬게이트, 까롱이
 등 그리고 대전사시는 얼굴 잘생긴 형님 ...(아이디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아이디가 일일이 기억나지 않아 혹시라도 빼먹은 분들은 죄송하게 생각하며

 항상 건강유념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혹시 오리섭에서 겜하시는분들중 레인져 분이 계시면 63원거리 변목이 있네요.

     그때 당시 30일짜리 원거리 변목을 무에타이가 뽑았서 화룡이가 쓰다가 나한테 넘겨
     줬던건데 아직도 남아 있네요. 63원거리 변목인가 아마 그럴꺼 같네요.

     현재 며칠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물함에 고이 간직되어 있네요.

     쓰실분은 연락주시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