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물타기 할 주제를 던져 주지 마세요.
 사람들이 템 잘못 회수했다고 트럭까지 보낼까요?
 이건 분노의 이유를 축소/왜곡하게 됩니다.


 핵심은 그라비티가 유저를 대하는 자세에 있습니다.
 이 사태의 근본 원인은 "복사"에 있고
 현거래 유무와 별개로 대다수의 유저는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복사"가 없었다면 현거래 유저가 단속 되었을꺼라 봅니까?
 "현거래" 없이 게임이 안굴러가게 된 구조적인 개선은
  언급조차 없죠?
  현거래를 약관 위반을 빌미로 범죄자 취급하면서
  정작 그라비티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언급하나 없죠
  그게 합리적이라 봅니까?


 사태를 일으킨 자체도 잘못이고
 사태를 뒤늦게 알아차린 것도 잘못이고
 사태를 수습하는 걸 질질 끄는 것도 잘못이고
 사태를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잘못이며
 이번 사태를 엄중히 하는 것에 반에 반만큼이라도
 매크로 단속이나 운영에 신경 쓰지 않은 것도 잘못입니다.


 회수가 잘못된 것도 일부분이며
 제니를 구매한 사람도 일부분 일지라도
 그와 상관없다고 굳이 유저가 나서서 항변하지 마세요.


 그게 설령 잘못된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라비티 입에서 나와야 합니다.

 눈 뜬 장님인 냥 매크로 방치하는 그라비티가
 억울하면 답변하겠죠?

 현거래가 얼마나 심각하길래 매크로보다 빡세게 잡나요?
 결국 "복사"된 거라 그렇죠?

 버그를 일으키게 된 경위와 대책을 내놓고
 유저에게 사죄하면 억측을 안들어도 될겁니다.
 그 전까지는 무슨 소리를 들어도 지들 업보니
 괜히 유저가 나서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