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이후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첫 사례다.

법 시행 후 첫 조사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넘어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 업계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정위 역시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높게 보고 있다. 통상 민원 사건은 이를 접수한 지방사무소가 담당하지만, 공정위는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사건을 본부로 이관했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위원회의 실태 조사에서 다른 위반 사례가 발견되면 공정위가 이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넥슨코리아가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큐브'를 판매하면서 확률을 고의로 낮추고 이를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의 행위로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며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4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이후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한다"며 "국가가 철저히 대응해 게임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논란이 된 라그나로크의 확률 변경 과정에서 그라비티 측의 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다른 게임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지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1.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이후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첫 사례다.

첫사례다.  윤정부가 해당내용을 언급한 사항으로 강력한 본보기 처벌예상됨.

2. 공정위는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사건을 본부로 이관했다.

고소 고발등의  법적인 일반 처리 관례로 봤을 때 사건접수를 지방지검에서 접수했으나 중대성을 고려해 중앙지검으로 이첩한 것이나 마찮가지.. 

무시무시하네요. 쉽게는 안넘어갈 듯..

ps. 매크로 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