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건의 글 씁니다.

 

최근 제니 인플레이션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고성인던과 노그의 드랍율 패치와 카추아 이벤으로 인플레를

 

막아보고자 하지만 물론 효과는 있겠습니다만  유저가 가장 많이 찾는 던전과 사냥터의 드랍율을

 

심하게 낮춘것은 사냥의욕 저하를 일으킬 것은 분명합니다.

 

최근 저는 제니 인플레 이전에 구상한 생각이었기도 하지만 인플레 방지에도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는

 

방안이라 제안합니다.

 

제목에 제조블스의 부활이라고 논했는데 라그 초창기 제조블스는 게임내 아이템의 생산자의 위치로서

 

제법 많은 제니를 벌수 있었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캐릭이기도 했습니다. 제조스탯으로 인해서

 

솔플이 불가하여 키우기 어렵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고랩이 되면 많은 재료를 수집하여 제조 생산하는

 

쾌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는데 저 역시 70대정도까지는 키워본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제조블스가 시간이 흐르면서 만랩확장, 캐시무기 장비의 보급, 더 좋은 무기의 드랍등등 이유로 인하여

 

매리트도 없고 별 재미없는 캐릭터로 전락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무기를 몇가지 더 생산하는 방식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고 제가 제안하는 시스템은 기존 무기나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튜닝 스킬,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많은 재료와 제니를 소모 시킬 수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던전 드랍율을 굳이 낮추지 않더라도 생산과 동시에 소비가 같이 이루어짐으로서 인플레를 방지 할 수

 

도 있습니다. 기존에 제니화 되는 아이템중에 고가템인 금괴 은괴 보물상자와 같은 것도 재료화 하는 것도 방법이 되고

 

판타 필드 던전에서 나오는 수많은 강철 철 기타 금속류 잡템들도 재료화 시키게 되면 사냥유저에게도 이득이고

 

제니화 되지 않으니 인플레 방지에도 좋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1. 기존 무기의 레벨 업그레이드

 

  - 1레벨 무기를 2레벨로 2레벨무기를 3레벨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입니다. 

 

2. 기존 무기의 3,4슬롯 인첸

 

 - 보통 무기류의 인첸이 말랑도나  각종 던전에서 인첸이 되고 가능한데 인첸이 되지 않는 무기류도 많습니다.

    그러한 무기들을 인첸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3. 기존무기들의 랜덤 인첸

 

 - 진홍과 사념의 무기가 나오면서 랜덤 옵션 무기가 새로 나왔는데  기존 일명 쓰레기급 무기들도

    제조블스가 새로이 튜닝하여 진홍이나 사념무기처럼 옵션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4. 방어구의 인첸

 

  - 원래 제조블스나 알케는 방어구의 생산과는 무관한 직업이긴 하지만 무기와 더불어

    방어구에도 4슬롯 인첸을 한다던지 또다른 형식의 방어구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5. 장비 파괴 확율도 존재하여 장비의 소비도 이루어져야 생산되는 장비또한 가치를 어느정도 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고민을 하면 여러가지 방안이 나올 수 있으니 그라비티 기획 개발진분들이 심사숙고 하신다면

 

기존 드랍율은 유지하되 많은 잡템들의 소비를 일으켜 제니 인플레도 해결하고 새로운 캐릭터의 재미도

만들 수 있으며 라그내 생산과 소비 그리고 거래도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