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줄거리 : 어느정도 템세팅 완료 -_-v


쉬어가는 코너 ! 그냥 라그 플레이하면서 잡다한 일지인지라..

원래 양해를 구하고 편하게 적었지만 오늘은 예의바르게 서술하겠습니다 .

말그대로 자게에 쓰는 잡담 일지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땅일지 ! 그냥 자기만족으로 포스트하는 의미가 큽니다.


아이디를 공개하란 분들이 계셔서 공개 -*


묘르닐서버에서 리나라는 아이디로 헌터를 육성중입니다.

공개안할 이유는 없었지만 공개하건 안하건 일지에는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비매너나 범죄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당히 공개..(전제가 이상한가?)

사전예약해둔 아이디라 애착이 큽니다. 사전예약할때는 공홈에서 캐릭터고를때 그 한쪽눈 가린 머리가

이뻤는데..막상 인게임서 보니 거지가 따로없어서 돈되는대로 초보고 나발이고 바로 프론 미용사 쫓아가서

얼굴부터 바꿔줬습니다 -_-b

여담이지만 아이디명 팔생각 없냐는 분도 귓온적이 있는데(사실 금액이 좀 커서 살짝 동공 흔들렸습니다 ㅠ) 역시..금전적인 부분은 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패쓰 !



는 비매너인가!? 헌터하다보니 사각에서 쏠 경우 근접분들이 치려던걸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실직고)

( 뭐 저는 깨끗한 사람이 아니니 순순히 인정합니다. 나도 궁x인가.. -_ㅠ... 공쁘는 안가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해서 고의로 쫓아가서 치는 일반 헌터유저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쫓아가서 고의적으로 치는건 아니라 시시비비 따지기도 어렵지만 왠만하면 먼저 사과합니다.

( 스틸이나 선공권에서 대해선 셀 기준이다 어그로기준이다 뭐 분분한지라.. )

개중에는 귓말로 뭐라한분도 계셨는데 그냥 무조건 사과하고 끝냈습니다.

이건 그냥 말그대로 잡담인데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적을 만들지마라고 항상 말씀하시는데

제가 무슨 영화찍냐면서 뭔소리냐고 그랬는데 예전에 어머니 직장에서 일할때 정말 큰 트러블없이

직장생활하시는거 옆에서 보고 습관이 되서 그런지 이런 알피지겜할때도 익명성 보장된다고 막하진 않게 되더군요 ( 그냥 제 개인스타일 귀찮아질일은 만들지 않습니다 ! )

차라리 트러블 생길것 같으면 무조건  그냥 줄행랑 칩니다 ! 아니면 깔끔하게 사과하고 끝내거나

다행이 그래서 겜하면서 얼굴붉힌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깃발 흔들거나 쿨하게 넘어가시는분들 많더군요 제가 이렇게해서 그런건지 나쁜사람 저는 못봤습니다 ;



빽섭한날 2시 기준으로 했다는데 1시 51분에 먹은 호롱카드가 증발 됬습니다 -_ㅠ...

뭔가 있던게 없어지니 허전하더군요 물론 열심히 파밍한 1시간에 오파5개먹은것도 증발..

으휴 차라리 이때의 나보고 사냥하지마라 누가 그랬다면 ㅠ



우연찮게 구한 어질4 구미호작 머플러..!

회피 20 포기한대신 강화작이 아니라 싸게올리신것 같은데 냅따 샀습니다.

어질 +3짜리 내성 머플 노강 걸치다 +3 되니 ! 공속 185는 찍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험난하더군요...

뭐 어쨋든 이렇게 아이쇼핑해가면서 괜찮은거 올라오면 사려고 노력합니다 ~;


거지머리쓰고 초기에 점검일자에 맞춰서 바로 들어가서 클랜부터 가입했습니다.

크로스보우 클랜 들어가니 포기하고 길드알아볼까도 싶었지만 포기하기 아까워지더군요.

춉춉에게 어질덱 +1 은 정말 완소옵 -_- !




사실 득템 염장게시판이라는게 커뮤니티에 따로 있을만큼 눈갱에 민감하신분도 계셔서

( 제가 여태 일지쓰면서 그렇게 큰 득은 없었지만 )

득템샷은 잘안올리려고하지만... 무자본이  갑자기 템을 어케 이리 맞췄냐 풀떼기로만 이렇게 되나

좀 더 신빙성을 채택하고자... 뭔 헛소린가 싶지만.. 나름 템 맞추면서 소소하게 득도 하고

잡템도 열심히 모으고 라그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_+ 



불과한달 전만 해도 인기의상들이 그래도 살만했는데 제니값 폭락인지 엄청나게 올라가버렸더군요.

당시 없는 돈 긁어모아서 산 목도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

jro 보니 의상도 다양하던데 좀 많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

과금을 안하는편은 아닌데 이미 검은사막에 3년하면서 몇백쓰다보니...그냥 게임에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규의상 나오면 뽐뿌가 강하게 올것 같습니다.

롤도 결제하면 예전에 구매한 총 내역이 나왔는데 스킨에만 80만 쓰다보니 내가 정신머리가 있는놈인가 싶었습니다.

( 영혼약탈자 베인뽑으려고 생각없이 그때 10만원 충전해서 못뽑은 저를 눕혀놓고 패고싶더군요 으 내돈 ㅠ )



라그인생 처음으로 순수하게 캐본 열매 사용만 해봤지 처음으로 득템하니 신기하더군요.

( 풀떼기에서 엠펠리움도 나오는줄 몰랐습니다 그 많은 풀을 캐면서 무려 2개나 먹었습니다 -_-v )

꽃잎 악세사리도 그렇고 라그제로하면서 어릴적에 못해본 소기의 목표를 많이 달성하는것 같습니다

요귀 껴보기 크라운 껴보기 등...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제겐 되게 큰 목표였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치장템 착용한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헤헿..



일지를 시작한건 일단 라그초보분들이 공감할만한 무언갈 적어보자라는 취지가 컸는데

매번 충실하게 라그제로 라이프를 보내는 제게 자기만족이 강한 발자취를 남기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ㅎ_ㅎ.

그래도 좋게 하드유저분들부터 라이트유저분들까지 공감과 응원해주시니 열심히 적었던것 같습니다.

나이들면서 느낀건 일단..게임이란게 자기만족이란게 큰것같고 비중과 본인 스타일을 어디로 두냐가 큰것 같습니다.

예전에 다크에덴이나 다른게임할때는 불같은 면도 있어서 스펙에 신경도 많이쓰고 pvp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런거에 흥미도 잃어가고 식어가는 걸 보면서 소소하게 게임을 즐기게  되더군요.

게임은 익명성보장 되는만큼 배려도 중요한것 같고 저처럼 할 호인이 못되면 문제를 만들지 않게 피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캐릭터도 삭제하고 접으신것 같지만 저를 처음에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분이 계시는데

그분께도 되게 감사드리는마음이 큽니다. 인벤도 그렇고 갤도 그렇고 언쟁도 많지만

서로 지원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고 저는 되게 도움이 많이 됬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들 재밌는 게임라이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지는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미흡한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