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감성으로 추억 한번 떠올려보자고 시작했지만

예전이랑 너무 달라 아무 것도 모르고 겜쌀 뻔했던 뉴비입니다.

인벤 여러분들의 구원으로 다행히(?) 아직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겜쌀 뻔한 위기가 좀 있긴 했습니다.

간신히 초록허브, 잡템으로 모아 만든 2만 제니로 참나무 검 1만제니짜리 사서

강화해보겠다고 질렀다가 +1강 90% 확률에서 바로 터지면서 첫 번째 위기가 오고

다시 꾸역꾸역 돈 모으고 지나가던 착한 분께 참나무검 공 27, 회피 19, 식물형 몹증뎀 붙은 거

하나 기부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섯번 기도하고 강화시도 했다가, 다섯번만 기도해서 그런지

+5까지 붙고 +6에서 터져버리면서 2차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앵벌 열심히 뛰어서 푸파카드 하나 먹고 암흑식물 맵에서 누가 버려놓은 검하나

줍줍해서 강화시도 해서 겨우겨우 +7강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열심히 요요 밭에서 카카오 노가다 뛰고 돈 좀 모으다가 렙 좀 올라서 장던에서 어제 오늘

한시간 파밍하다가 지쳐서 아이템획득확률 오르는 캐시템 지르면 뭐가 좀 나아질까 싶어서

일주일짜리 지르고 사냥 1시간 더 해봤는데... 나와버렸습니다. 카드님께서..ㅠㅠ

진짜 좀 힘들다 싶을 때마다 뭐가 하나씩 풀려줘서 감사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때 댓글로 팁을 남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게 즐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