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보했던 내용입니다.

다 본썹내용이기는 한데 한 번 읽어보시고 이 회사가 얼마나 병신인지 한 번 보세요.


① ㈜그라비티는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2016 10월부터 2018 4월까지 한 달 기간제 캐시 아이템(현금 3500) ‘프리미엄버프 상자’를 판매하였으나 해당 아이템의 효능 중 아이템 드롭률 +20%가 적용되지 않았음이밝혀짐동 기간 캐시아이템인 냥다래 열매 2(현금 500)를사용해 얻는 24시간 한정 아이템 드롭확률 +30% 효과도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았음이 밝혀짐회사는 해당아이템을 단순히 캐시로 환불해 주는 데 그쳤으며그 동안의 소비자(유저기만에 따른 실질적 보상은전무함.

(참조 페이지 :http://ro.gnjoy.com/news/notice/View.asp?BBSMode=10001&seq=6945&curpage=2)

 

 동 게임에서 2009 6월 특수합금트랩상자 라는 아이템을 게임 내 NPC에게구매 한 뒤 다시 되팔 경우 더 많은 제니(게임내 재화)를확보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여 게임 내 공정한 화폐경제를 붕괴시킴그러나 회사는 해당 물품의가격을 수정하는 선에서 사건을 수습하고 악용자에 대한 처벌 및 부정이득 환원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음.

 

 동 게임에서 2008 5 14 ~6 11일 약 한 달 동안 똠양꿍이라는 이벤트 아이템을 제작 한 뒤 인게임 NPC에게 비싼 값에 다시 되팔아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무려한 달간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유저들이 다수 발생했으나 회사는 ②번 사건과마찬가지로 단순히 해당 행위를 막는 조치를 취하는 데 그쳤으며 악용자에 대한 어떠한 처벌이나 부정이득 환원조치를 취하지 않음.

 

 동 게임에서 2018 5 5일 및 6 14:00~16:00시경 게임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아이템 복사 및 확률성 물건 악용사례가 발생서버를 롤백했음에도 여전히 복사된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유저들의 양심고백이 있었음그러나 회사는 복사된 아이템은 없었다는 말만 반복하는 중이며 단순히 서버롤백에 대한 보상의 형태만을취함이 역시 어떤 후속조치나 정보공개가 없는 상황으로 유저(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훼손함.

 

 동 게임에서 2018 2 14-15일양일간 게임 내 사냥터인 일루전 오브 구양궁에서 사냥하던 사람들의 경험치가 롤백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아무런 언급 및 보상을 취하지 않음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소수라는 점에서 ㈜그라비티가아무런 대처 없이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내역의 일부가 커뮤니티 사이트인 라그나로크 인벤에 기록되어 있음.

 

 동 게임에서 2015 ~ 2016년에 걸쳐 상당수의 유저들이 속칭 버섯농장(매크로)이라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천문학적인 제니(게임 내 재화)를 생산했으나 이를 상당기간 방치함다수의 선량한 유저들이이를 제보하고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고 특정 유저 몇몇은 이를 바탕으로 대량의 불법적인 부를 축적함.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환수조치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다수의 신고가 있었음에도 처벌 및 환수조치되지 않은 유저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운영진 또한 같이 작업을 했거나 한통속일 상황이 매우 의심됨이 때 불법적으로 생성된 제니는 현 시점(2018 5)에도 시장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부담을수 많은 일반 유저들에게 전가한 상태(인스턴스 던전 드랍아이템 수정,각종 제니회수 정책 등)

 

  동 게임에서 2018 4 '봄 프로모션' 이라는명목으로 평상시에 진행되지 않던  투구 중단 장비 카드뽑기 이벤트를 진행함. 초기 공지에는 실릿퐁(보스카드를 뽑기 위해 필요한 재료)을 사용하더라도 투구 중단은 카드뽑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으나(상단의경우만 가능함) 실제로 중단에서도 보스카드가 뽑혔던 걸로 밝혀짐. 이를통해 부정적으로 이득을 본 사람이 존재한다고 추정되는 가운데 회사는 단순히 패치를 통해 추가작업을 막았을 뿐 유저들이 공정성을 문제삼아 정보공개및 후속처리를 요청했음에도  아무런 안내와 조치를 취하지 않음

 

 라그나로크 ZERO라는 자사의타 게임이 등장한 이후로 상습적인 서버문제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패치 때 마다 접속불가 현상이발생함접속장애는 게임이용에 심대한 장애를 초래하는 문제임에도 아무런 보상이나 대안제시 없이운영을 지속함.

 

결론적으로 ㈜그라비티는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운영하면서 소비자의 권리 및 게임의공정성을 심대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캐시아이템을 17개월간허위로 판매하며 유저(소비자)를 기만했음에도 단순환불로 사태를수습했으며역사상 단 한번도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아 타 유저들의 권리와 게임의공정성을 훼손했습니다일련의 사건들을 보았을 때 내부정보를 이용한 착복과 비리 또한 심각하게의심되는 상황입니다실제로 내부자 혹은 증언자들에 의해 ㈜그라비티에서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지인을 돕거나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는 정황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위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잘못된 정보를 올려 유저에게 피해가 갔음에도 불구하고 매 번 ( 수도 없이많이) 아무런 알림이나 시정조치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내용을 수정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이는 명백히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이 회사는 제가 봤을 때 영원히 정신못차릴 듯 합니다.


오토는 그라비티가 돌리고 있거나, 그라비티 지인들이 돌리고 있거나, 그라비티가 편의를 봐주고 있는 유저들이 돌리고 있거나 셋 중에 하나입니다. 제니는 분명히 회사에서 찍어내서 팔아먹고 있습니다. 본썹의 경우는 꽤 오랫동안 제니생성이 아예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버섯농장이라는 불법제니생성 방식을 통해서 2년가까이 서버에 천문학적인 제니가 불법적으로 생성됐지만 회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풀려버린 제니를 회수하기 위해서 유저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게 되는데 노점수수료 + 캐시템 인챈트 + 인던(메모리얼 던전) 드랍률 칼질 등이 그 예입니다. 제로서버에 비유하자면 어느순간부터 제니 인플레이션을 줄이겠다면서 메모리얼에서 미스릴이 안나오게 만들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제니의 시세도 점점 올라가는 추세가 되나 싶었는데 어느시점을 넘어가면 다시 귀신같이 시세가 떨어집니다. 시장구조상으로 빠져나가는 제니는 천문학적이고 생성되는 (플레이어 > NPC) 제니는 없는데 제니시세가 일정선에서 유지된다는 게 말이 안되거든요. 누군가 제니를 찍어내고 있지 않다면요.


얘네 콘텐츠 개발도 안합니다. 본썹도 만렙찍으면 인던(메모리얼), 공성 밖에 할 게 없었는데 제로도 해보니까 마찬가지네요. 공성, 메모리얼 안하는 사람은 만렙 찍으면 부케키우는 것 밖에 할 게 없는거에요. 라그를 런칭한 게 언제인데 아직까지 제대로된 만레벨 콘텐츠 하나 못만들어서 이러고 있나요? 당장 만렙 찍으면 할 거 있으세요? 없을껄요. 


그리고 이 회사는 유저알기를 아주 개떡으로 압니다. 지금 주는 사죄의 반지 옵 좋아보이죠? 10년 뒤에 이 게임이 살아있다면 똑같은 사죄의 반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을겁니다. 위에 써놓은 것처럼 본썹에선 유저기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애초에 제로 나올 때 본서버 유저 간담회 한 다음에 거기서 아이디어 다 뽑아서 그걸 제로에 반영시켜버렸고, 심지어 그 전에 클래식 서버 런칭은 예정에 없다는 가식적인 거짓말까지 했었죠. 또 작년중순~말쯤 공성전 개편한다고 간담회 해놓고 지금까지 아~무 소식조차 없네요. 당연히 유저 편의성을 위한 패치는 해줄 생각도 없고, 지들이 꼭 급박하게 안해도 될 일들이면 무조건 안할려고 합니다. 본썹에서도 수십가지 건의를 쭉 해왔는데 얄짤없습니다 하나도 반영 안 됩니다. 안해도 될 일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개썅마이웨이 마인드에요. 갱생 가능성이 없습니다. 제로는 뭐 다를까요? 그라비티는 그라비티에요. 같은 회사 어디 안갑니다.


점검시간도 백번 양보해서 출근하고 점검하는 거 뭐라고 안한다고 해봅시다. 점검시간이 왜 이렇게 길어야 하는지도 이해가 안갈때가 태반이고, 그 와중에 심심할때마다 연장점검하죠? 점검이 일찍 끝나는 날은 더 불안해요. 100% 확률로 뭐 버그생기거나 잘못건들여서 임시점검해야되거든요. 또 뭐 버그생겨서 악용하는 사람 나오고 해도 제대로 고치지도 못해요. 예전에 궁수 중첩버그 생겼을 때 잡템 몇 개 회수해가고 오지게 생색내던데 과연 그 때 먹은 잡템 몇개가 버그악용의 전부였을까요?


결론적으로 그라비티는 일을 안하고, 유저를 호구로 보고, 그냥 현상유지 정도가 목표인 쓰레기같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저도 오랜기간 뭔가를 바라왔고, 바뀔 수 있도록 건의도 넣고 노력도 해봤는데 참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이 게임은 저같이 다른 게임에 딱히 흥미가 없는 개돼지나 하는거지 손절하실 수 있는 분은 빨리 손절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게임이 좀 오래됐어도 명작인 건 맞는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하필 운영의 주체가 그라비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