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람 봤다하면 검은 화면이 됨... 매우 슬펐음... 그렇게 폭풍같던 공성시간이 끝나고
아 나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 초식답게 친목길드나 구하자하고 길탈을 결심하고 사람들 없는시간을 찾아
계속기다림... 그런데 이사람들 나갈 생각을 안함... 새벽 4시쯤 포기하고 자러감...
그리고 일찍 접속했음... 아직도 사람이 있음... 혹시 잠수일찌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를 처봄...
답해줌... 이런... 그냥 업이나 하자는 생각에 쏠플을 하고있음 그렇게 70을 찍음 70찍고 나니까 사람들이
일퀘를 가자고함 일퀘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 끌려가서 선행퀘를 안했다고 먼저 출발하고 오후에 일퀘2차팟을
짤태니 그때 따라오라고함... 일퀘 선행퀘를 마치고 또 열심히 쏠플하고있으니 길창에 일퀘 갈사람 하더니 초대가옴
여관버프도 모르던 시절이라 여관 끌고 가더니 억지로 재움 그리고 일퀘를 완료하니 80이 넘었음...
업의 신세계.. 그리고 일퀘하면 서 디스코드를 들어오라 하셔서 들어가게됨
(그전에 공성하면서 디스코드를 하시길래 매우 엄청 정신없어서 거리낌이 있었음...
그래도 그때보다 사람이 적으니 안시끄럽겠지 하고 들어감 왠걸 더시끄러움....
아주 정신이 없음 대화 낄틈이없음 저...저기.. 저기.. 를 한 10번한것같음..)
그래서 느낌 이사람들은 진짜다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가 이어지는구나를 느낌.
여차저차 매일 일퀘를 따라다니면서 같이공성하고 하다보니 일주일 뿐이 안됬지만 처음과 같이
길드 옴겨야 겠다는 생각은 안들음 심지여 동화 되고있음...
빠져나가지 못할것 같은 중독성을 느낌...
디스코드에서 비명지르기 하는분들이 새로움 짜릿함...
정차 애정이 생길것같음 오랫만에 하는 진짜 라그 분우ㅣ기를 느낌...
접목질의 천국 라그나로크 써버 상태도 별로고 운영은 더 별로고 씹* 게임이지만
이런분위기 때문에 라그를 하는것 아닌가 싶음...
그래서 결론은 검정길드가 흥했으면 좋겠음...



세줄요약.
1.라린이의 길드적응기.
2.검정길드 디스코드 매우 정신없음.
3.그래도 따듯함이 있음.


Ps.카톡 단체방은 디스코드보다 100배 정신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