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렛츠고디지털

시장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음 달 공개예정인 노트10에 집중된 가운데 내년 봄 발표될 갤럭시 S11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S11에 대해 물어오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4가지에 불과하다”고 29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제품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 명은 '피카소(Picasso)'로 카메라 하드웨어 사양과 실질적인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Q운영체제에 삼성 원(One) UI 2.x버전으로 구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트10에 비해 디스플레이에 더 작은 크기의 홀(구멍) 전면 카메라 설계가 적용될 것이라는 사실도 더했다. 그러나 나머지 사양과 가능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내용이 더 이상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트위터 계정은 90hz과 120hz(헤르츠) 화면 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5x/10x 광학 줌과 안면인식을 위한 전면 3D ToF센서 장착 및 2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스캐너 탑재를 예측했다.

이밖에도 AMD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내장한 7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공정의 엑시노스9830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45W(와트) 초고속 충전기능이 지원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미 갤럭시S11 개발이 상당한 단계에 있다는 보도와 정보들이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관련부품이나 도면 등이 유출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신뢰하기는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