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ㅋㅋ..

항상 저그전만 뜨면 불사조를쓰는데 말이죠

 

상대방이 선부화장을 올린건 봤는데 둥지탑은 못봤습니다.. 다 돌아다녔거든요 불사조로..

여왕들어서 잡고 대군주도 좀 잡고 밑에선 광전사와 추적자가 조금씩 생산되는중인데;;

미친듯이 대군주 잡을려는타이밍에 포자촉수를 막 깔길래 대군주 한 대여섯기 잡고 도망가고 정찰용으로 쓰려고

불사조는 앞마당에 모셔놓구요...

 

사실 광전사랑 추적자가 많진않았지만..바닥에 바글링이 꽤 있어서 앞마당 먹으면서 관문늘리고 공허도 가볼까..?생각하다가

다시 정찰을 가봤는데

 

아니 이런저그가

내가 불사조를 쓰는걸 보고서도 기어이 둥지탑을 올리는구나!!

.........................

 

아 그래 뭐 난 추적자랑 광전사뽑으면서 우관하나늘리고 불사조많이뽑으면돼겠지 싶어서

불사조를 많이 뽑을려고 했는데 뮤탈리스크들이 일꾼짤짤이랍시고 탐사정때리러오는데

3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4기로 쫒아가는데

 

갑자기 저그 기지쪽에서 대충 눈으로만 봐서 10기쯤 넘어가는뮤탈리스크가

"써프라이즈!!!!!!"

할..;;

불사조 털리고 추적자는 일꾼짤짤이하는거 막겠다고 본진 앞마당 분산시켜놨다가 뮤탈 그냥 어택땅찍어놓은것처럼 보이는것에

털털털;;

 

그러고 gg치고 나왔습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저그는 프로토스가 불사조가 올라가는걸 보면 뮤탈리스크를 뽑을수없다!"

라고..

저도 사실 이말이 전혀 틀리다고 생각안하고요.. 절대 뮤탈리스크는 안뽑을줄알고 대비를안해놨습니다만..

 

브론즈 리그는 상식을 뛰어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