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닉스의 방식은 센터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유닛의 일반유닛1기를 영웅유닛1기로 탈바꿈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러한 방식은 현재 협동전에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래더유닛 스펙가지고 무엇을 할까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 피닉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해볼까 합니다.



1. 재조립 및 부활

컨셉상 정화자는 인공지능만 장착시키면 언제든지 전장에 재투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오염시키지 않는 이상, 정화자 인격자체는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기계에서 계속 찍어내고, 인공지능만 다운로드 시키면 되니까요..

따라서, 전장에서 피닉스 유닛들이 파괴되면
넥서스 혹은 해당 생산건물에서 재조립되어 부활되도록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말그대로 불사의 군단 컨셉...

뭔가 계속 죽는것 같은데, 인구수는 줄지 않는 느낌...





유사한 예로 "저글링 부활"이라는 군단의 심장 캐리건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닉스 유닛들이 설사 래더스펙이라도 끊임없이 부활하게 되어 
유지력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자유선택형 인공지능 장착

저는 칼달리스가 꼭 광전사의 인격에만 쓰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칼달리스가 불멸자로 될수도 있고, 우주모함에 탑승해도 될것 같지 않나요?

피닉스가 보유한 6가지 인격은 반드시 하나의 유닛형태에만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만약 이것의 제한이 해제된다면??

전쟁인도자 인격이 장착된 광전사 혹은 클로라리온 인격이 장착된 거신이 나올수 있는것이지요

만약 이렇게 되면, 각 인격은 이제 유닛의 숙주가 되어 능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컨셉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각 인격마다 증가시키는 능력치도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예를들면 : 칼달리스 - 해당유닛의 공격속도가 크게 증가되며, 이동속도도 또한 증가
            클로라리온 - 해당유닛의 내구도가 크게 증가되며, 보조무기 시스템 해제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이런 유닛들의 인격도 추가제작할 수도....





3. 딥 러닝 알고리즘(업그레이드 방식)



알파고가 딥러닝을 이용하여 바둑의 진보를 한단계 이끌어 냈듯이
피닉스의 업그레이드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즉, 테크건물에서 돈을 주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아니라

각 자아 인격들이 전투를 벌이면서 경험이 쌓이게 되고
어느정도의 경험이 쌓이면, 자동적으로 전투에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 
전투체계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특수능력이 해제되는 업그레이드 방식을 뜻합니다.

예를들면, 지금 모조가 사용하는 반물질미사일의 경우, 직접 테크건물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아니라. 모조 인격이 전투를 벌이다보면 자동으로 터득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클로라리온의 광선능력도 마찬가지로 전투를 통해 스스로 습득하게 됩니다.

즉, 인격 자체가 스스로 과거 자신이 체득한 능력을 깨닳게 되고, 경험을 통하여 스스로 강력해지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조금더 발전시키면 지금 피닉스인격들이 보다 많은 특수능력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되겠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