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미션명
어부지리 - 타이커스 핀들레이 첫번째 임무
시작 조건
- "0시를 향하여" 임무 완료
주 목표
- 저그보다 먼저 외계 유물 획득
보너스 목표
4개의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점수 +4)
자금 보상
110,000
연구 기회
프로토스 연구 점수 +4



신규 유닛 정보


신규 유닛
불곰
관련 용병
망치 경호대
관련 업그레이드
충격탄 : 불곰 공격 대상 지역의 모든 유닛 속도를 감소
동역학 충격완화복 : 불곰 체력 25만큼 증가



관련 업적


업적명
점수
업적 조건
어부지리
10
모든 목표 완료
테란과 거상
10
바위 수호자에게 유닛을 잃지 않고 임무 완료 (보통 난이도)
치고 빠지기
10
15분 안에 임무 완료 (어려움 난이도)




지도






미션 공략



개요:

'어부지리' 미션의 주 목표는 지도 상 가장 오른쪽에 있는 외계 유물을 회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좌측 위에는 저그가 진을 치고 있고 우측 유물로 가는 길은 프로토스가 방어하고 있다. 좌측의 저그는 플레이어의 본진에도 공격을 가하지만 지도에서 가로로 난 위쪽 길을 따라 플레이어보다 먼저 외계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 프로토스를 향한다.

즉, 좌측에서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저그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주력부대를 아래쪽 길을 통해 우측으로 보내 프로토스의 방어막을 깨고 저그보다 먼저 외계 유물을 획득하는 것이 '어부지리' 미션의 가장 기본적인 진행 방법이다.



▲ 미션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화면




기본 공략:

게임이 시작되면 건설로봇을 미네랄에 붙이고 지속적으로 자원채집을 하면서 추가 건설로봇을 생산한다. 어느 정도 건설로봇이 쌓이면 이미 건설되어 있는 베스핀 가스 정제소에도 건설로봇 3마리를 투입 가스 채집을 시작한다.

초반에 적 프로토스의 '추적자'가 기지로 다가온다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곧 하늘에서 불곰 4마리가 지원병력으로 도착한다. 불곰을 전방에 내세우고 원래 기지에 있던 해병과 의무관도 후방에 가세시켜 추적자를 가볍게 상대한다.


그 이후부터는 주기적으로 저그 무리(저글링+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가 공격해 오는데 기지 입구에 벙커 두개를 짓고 그 안에 해병과 화염방사병(저글링에 강함)을 1:1 비율로 투입시킨다. 자원 상황을 봐서 공학 연구소를 건설하고 벙커 주위에 미사일 포탑을 2개에서 3개 정도 설치해 준다. 건설로봇 1마리를 벙커의 뒤쪽에 배치시켜 '자동수리'가 가능하도록 두면 더 이상 본진에 쳐들어오는 저그의 공격에 대해서는 신경을 꺼도 된다.



▲ 기지 입구 방어는 이렇게!
여기에 자동 포탑만 1~2개 추가하면 완벽하다.




방어작전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해야할 임무는 이번 미션의 주력 유닛인 '불곰'을 생산하는 일이다. 계속해서 불곰과 해병, 의무관을 생산해서 어느 정도 모이면 기지 밖, 우측의 프로토스의 방어선을 뚫으면서 진행하면 된다. 보통, 불곰 4~5마리, 해병 3~4마리, 의무관 2~3마리가 있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방금의 주력 부대가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프로토스의 방어선을 뚫는 동안 축적되는 자원으로 불곰과 해병, 의무관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서 주력부대에 보낸다. 자원이 충분하다면 '병영'을 하나 더 건설해 생산속도를 빠르게 해도 되고, 초반에 건설한 '공학 연구소'를 통해 보병 부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리는 것도 괜찮다. 자원과 보급창이 충분하다면 원클릭 생산이 가능한 용병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다.


주력부대를 우측으로 이동시키다 보면 프로토스의 광자포가 다리 근처에 설치되어 있어 까다로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주력 부대 중에서 사정거리가 긴 불곰을 선택해서 광자포 보다 우측에 있는 수정탑을 공격해서 파괴하면 광자포는 동력을 잃고 공격을 멈추게 되고 다리 근처에 있는 파수기와 추적자를 쉽게 제압할 수 있다.



▲ 광자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정탑이 있다면 우선 파괴해라,
수정탑이 없는 광자포는 공격 기능을 잃어버린다.




우측 끝에 거의 다다르면 프로토스의 기지가 보인다. 기지 안에는 총 5개의 광자포가 설치되어 있고, 추적자와 광전사, 파수기가 상당 수 있으며, 두 개의 관문에서 추적자와 광전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때문에 불곰, 해병, 의무관을 비롯한 유닛의 수가 어느 정도 채워졌을 때 한번에 진입해서 밀어버려야 하며 공격 유닛과 광자포를 다 파괴한 후에는 관문을 파괴해 프로토스의 추가 더 이상 유닛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


관문을 파괴한 후 2시 방향으로 진입하면 최종 목표인 외계 유물에 다다르게 된다. 유닛을 유물 앞 녹색 마커에 위치시키면 좌, 우 그리고 하단에 있던 거대 석상 '바위 수호자'가 갑자기 적 유닛으로 변하면서 공격을 해온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력부대를 컨트롤해 하나씩 점사하면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서는 그 동안 아껴뒀던 해병과 불곰의 '전투자극제'를 마음껐 사용하면 좀 더 빨리 전투를 끝낼 수 있으니 참고. 3마리의 탈다림 수호자를 모두 쓰러뜨리면 미션은 모두 완료된다.



▲ 거대 수호자가 나와도 당황할 필요없다.
전투자극제와 점사만 알고 있으면 무난하게 공략 가능!




업적 공략 1 - 어부지리 : 주 목표와 보너스 목표 모두 완료

주 목표는 어차피 미션을 공략하면 되는 것이니 보너스 목표인 '4개의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가 핵심이다. 공략 초반의 지도를 보면 고대 물품 중 3개는 외계 유물을 획득하기 위해 우측으로 진행하는 길목에 있어서 위치만 숙지하고 있다면 획득하기 쉽다.

하지만, 마지막 1개는 좌측의 저그 기지를 살짝 통과해 아래로 진입, 미리 기다리고 있는 프로토스 무리를 처치해야 획득할 수 있어 다소 까다롭다.



▲ 문제의 프로토스 고대물품의 위치와 이동경로,
최대한 저그 기지를 건드리지 않고 신속히 빠져나와
프로토스를 처치, 고대 물품을 획득하고 돌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저그 기지를 진입할 때의 타이밍이 주기적으로 본기지를 공격해 오는 저그 무리와 일치할 경우 적은 수의 병력으로는 한번에 무너질 수 있으니 이 업적을 위해서는 기지에서 상당 수의 병력을 확보한 후 저그 기지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저그 기지에 진입하면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다수의 가시촉수와 유닛들이 진입을 막는데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아래 쪽 길로 이동해야 한다. 괜히 저그 기지 위쪽의 유닛까지 건드릴 경우 엄청난 저그 유닛이 공격을 인지해 방어하기 위해 내려오기 때문에 힘들어 진다.


많은 병력으로 한번에 밀고 신속하게 아래길로 내려오면 소수의 광자포와 프로토스 병력이 있다. 모두 처치하고 "L"자 모양으로 길로 이동해 우측 끝의 프로토스 고대 물품을 획득하면 된다. 나머지 3개의 프로토스 고대 물품은 주 목표 진행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획득하기 쉬운 편이니 정확한 위치만 지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업적 공략 2 - 테란과 거상 : 프로토스 바위 수호자에게 유닛을 잃지 않고 "어무지리" 임무 완료 (보통 난이도)

마지막 '외계 유물'을 지키고 있는 3마리의 프토로스 바위 수호자에게 유닛을 잃지 않으면 해결되는 업적이다. 업적 자체가 보통 난이도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바위 수호자의 공격력이 그렇게 세지 않다. 불곰, 해병 등의 공격 유닛에 적절한 수의 의무관을 함께 데려가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는 업적이다.


업적 공략 3 - 치고 빠지기 : 15분 안에 어부지리 임무 완료 (어려움 난이도)

15분 안에 어부지리 임무를 완료하면 업적이 달성 되는데 어려움 난이도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다른 요구사항이 없는 만큼 오직 우측 끝 '외계 유물'의 획득에만 집중 하면 되며, 최대한 빨리 공격 유닛을 모아서 프로토스의 방어선을 뚫어야 한다.

일반적인 공략법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프로토스의 방어선을 쉽게 뚫을 수 있는 만큼의 주력부대를 모아서 안전하게 진행했었다면, 이번 '치고 빠지기'업적 공략에서는 시간이 15분으로 제한되어 있기 최초 저그의 공격을 막은 후에는 바로 우측으로 보유하고 있는 유닛들을 보내 조금이라도 먼저 길을 뚫어야 한다. 필요없는 건물, 예를 들어 광자포 에너지 공급과 관련없는 '수정탑' 같은 것들도 파괴하지 말고 무시하고 지나가도록 한다.


자원이 모이는대로 불곰, 해병, 의무관을 생산, 우측 길을 뚫고 있는 주력부대에 보내야 하고 틈이 날 때마다 저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방어 전략( 벙커 + 자동 포탑) 또한 갖춰야 한다. 그 만큼 자원 활용 및 기지 운영에 절대로 빈틈이 있어서는 안되며, 어려움 난이도인만큼 적들의 인공지능도 상당하기 때문에 주력부대 유닛의 컨트롤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력부대가 전투하는 동안 동시에 기지에서 유닛 생산하는 것이 힘들다면, 병영을 예를 들어 "Ctrl+5"로 지정해 놓고 생산되는 유닛의 집결지를 주력부대의 위치로 지정해 놓게 되면, 전투 중에도 기지로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단축키를 통해 계속해서 기지에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기본 공략에 나와 있는 전략을 숙지해서 조금 더 빨리한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두, 세 번의 시도에는 충분히 해당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우측 끝 프로토스의 기지까지 왔는데 시간이 약간 모자랄 경우에는 일단 공격 유닛만 파괴한 후 관문은 버려둔 채로 신속하게 외계 유물로 진입, 불곰과 해병의 전투자극제를 통해 고대 수호자를 빠르게 점사해서 임무를 완료하는 전략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후반 부에 저그의 공격에 의해 본진의 방어선이 무너진다면, 괜히 거기에 신경쓰다가 시간을 초과하는 것 보다는 그냥 포기하고 외계 유물에만 집중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