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망각의 정원 혼돈에서는 특정 캐릭터가 아주 유리한데요. 

적들의 반감 속성과 약점 속성이 변경, 지식/수렵을 무상성 딜러처럼 쓸 수 있던 지난 혼돈과 다르게 약점 공략이 중요해졌습니다.


- 혼돈 망각 3라운드 보스 약점

바람 22
얼음 21
허수 19
양자 17
번개 15
물리 14
화염 12


- 혼돈 망각 3라운드 보스 반감 속성

번개 8
얼음 6
화염 5
바람 4
허수 3
물리 1
양자 0


1. 나타샤 




'나찰'이 나오기 전까지는 필수 풍요 힐러이며, 혼돈 한정으로 나찰이 나와도 우수합니다.

이번 혼돈에서는 지배 디버프를 가진 '카프카'가 두 번 보스로 등장하며 매턴 속박을 거는 '문지기 금 조각상', 빙결을 거는 '쿠쿠리아' 등 행동 불능 디버프를 가진 보스가 많습니다. 

나타샤의 디버프 해제가 유용한 상황이 많아 거의 모든 구간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혼돈 공략을 노린다면 일단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2. 단항






육성만 제대로 했다면 메인딜러로 쓸 수 있습니다. 이번 혼돈에서는 바람 약점만 22개로 가장 많습니다. 10단계에서는 바람 약점이 4개나 있어 아무 곳에나 편성해도 1인분 이상이 가능합니다. 

쿠쿠리아, 풍요 현록 등 바람 반감을 가진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편성을 조절해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습니다.




2. 삼포/페라






메인 딜러급은 아니나, 서브 딜러로 활용해볼 수 있는 4성 캐릭터입니다.


삼포는 강인도 격파에 특화된 공허 캐릭터로, 생존만 보장된다면 바람 약점인 보스전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습니다. 

페라는 삼포 만큼의 강인도 격파 능력은 없지만, 팀 전체 대미지를 끌어올려줄 수 있고, 일부 보스전에서 디버프 해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약왕의 비전 조형자', 일명 약왕은 디버프 해제 스킬이 있다면 공략이 크게 편해집니다.



3. 청작





다소 조건을 타는 캐릭터지만, 이번 혼돈에서는 양자 반감이 0개, 약점이 17개로 무상성 딜러처럼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제레'가 있다면 굳이 키울 필요는 없지만 제레가 없고 경원이 주력이라면 활용해봄직한 딜러입니다. 단항이 활약 못하는 9스테이지 등에서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10스테이지 조각상 전에서 평타만 사용해도 딜을 넣을 수 있어 10스테이지 한정으로도 꽤 우수한 딜러입니다.



4. 소상/파멸 개척자(5성이지만 배포 캐릭터)




이번 혼돈에서는 물리 약점이 적은 편으로 크게 활약하진 못합니다. 단항을 쓰지 못하는 구간에서도 보통은 양자 약점이 더 우세합니다. 다만 반감 속성이 1개로 피해량이 반감될 걱정이 없고, 일부 보스전에서 물리 2약점이 있어 활용처는 있습니다. 물리 딜러를 육성해뒀다면 활용은 가능합니다.



5. Mar.7th





유용한 캐릭터지만 '게파드'라는 강력한 경쟁자로 인해 조건부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 혼돈은 디버프가 많아 디버프 해제를 가진 Mar. 7th가 유리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얼음 약점이 많아 게파드가 없거나 '클라라'를 쓴다면 특히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