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게임과 하드웨어, 둘 사이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약 두 달 전 디아블로4 출시 바로 직전 출시한 스틸시리즈 디아블로4 에디션은 물론 불과 며칠 전 출시한 검은사막 커스텀 PC까지. 여러 PC 하드웨어 업체들이 게임사들과 협력을 통해 팬들의 지갑을 위협할 정도로 예쁜 디자인을 하드웨어 제품에 녹여내고 있죠.

물론 어느 정도 게임과 하드웨어가 콜라보한 제품들은 대부분 한정판매로 인한 희소성, 디자인 등 기존 제품과의 차이로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 이야기는 달라지죠.

'없어서 못 산다' 필자가 실제로 주변 게임하는 지인들이나 회사 동료들에게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만큼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디자인이 담겨있는 제품이라던가, 게임 내 화려한 그래픽을 머금은 제품은 보기만 해도 소유욕을 강하게 일으키거든요. 게다가 화룡점정, 인게임 쿠폰도 함께 들어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너무 좋아..


거두절미하고 이번에도 똑같이 콜라보 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수상할 정도로 콜라보에 진심인 검은사막과 수상할 정도로 콜라보 제품을 잘 만드는 스틸시리즈의 합작. 스틸시리즈 에어록스 5 무선 마우스 기반으로 제작된 '검은사마우스',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 박스부터 느껴지는 망나니의 냄새, 두억시니가 갖고싶은 검은사마우스 박스 외관


▲ 박스 상단에는 검은사막과 스틸시리즈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 박스 찍을 시간없다, 바로 언박싱해보겠습니다


▲ 구성품 꽤 알찬데? 꽉꽉 눌러담은 박스 내 구성품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뭐부터 열어볼까


▲ 너로 정했다!


▲ 호오.. 아침의나라 그림이 그려진 포토카드군, 장식용인가?


▲ 아니 이 중요한 게 여기있었다니! 뒤로 돌려보니 인게임 쿠폰이었네요 이게 맞지


▲ 다음으로 붓과 먹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박스가 보입니다


▲ 뭐지? 감이 하나도 안오는 외관


▲ 바로 검은사막 미니 병풍이었습니다


▲ 생각보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미니병풍


▲ 후면에도 배경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에어록스 5 무선 마우스입니다


▲ 바로 연결해야겠지? 동글이 ON


▲ 안그래도 검은사막PC가 설치되어 있던 터라 타이밍 좋습니다


▲ 게다가 스틸시리즈 장비들까지 모두 세팅하면 완료!


▲ 캬.. 이러면 게임할 맛 나지




▲ 은은한 LED를 보다보면 어느새 게임이 켜져있습니다




▲ 검은사막에 새로 들어온 뉴비, 동료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여름에 사용해도 문제 없는 타공형으로 제작된 에어록스 5 무선, 크기도 적당하네요


▲ 자자 이제 시작해볼까?


▲ 환상마를 받고 어떻게 쓰는지 모른다던 동료기자, 바로 훈수 ON


▲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고심하던 동료기자, 환상마의 이름은 '술국에모듬순대' 당시 배고팠다고 한다


▲ 환상마를 이리저리 박으며 괴롭히는 동료기자.jpg


▲ 역시 초반엔 돌아만 다녀도 재밌는 검은사막입니다


▲ 이제 끝났는데 나와주시죠?


▲ 외관 이외에도 속이 알찬 에어록스 5 무선, 좌측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 영롱하다 영롱해


▲ 쟁여두기 아까운 검은사마우스 구성품 미니병풍, 탁자 위로 올려봤습니다






▲ 갑자기 게임 내 병풍을 찾더니 비교해보는 동료기자 이제 나와..


▲ 뭔데, 왜 이렇게 잘어울리는건데


▲ 인게임 쿠폰과 미니 병풍 그리고 에어록스 5 무선까지 알찬 구성품의 검은사마우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