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스타나 롤같은게임은 친구들이랑 같이하지만 육성게임은 특성상 항상혼자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오늘 설치하고 오랜만에 접속하고 던전을 도는데 중간중간에 뭐하고있는거냐고 뭐라고하시는거에요..

저는 아예 모른상태로 내얘기인지도 모르고있다가 던전끝나고 마공사께서 기분이 상당이 나쁘시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돌려말하는거 안좋아해서 저도 마공사로 하고 있는데 정보가 크게 없다보니까 일단 어떤식으로 되는지 던전 먼저 돌아본거거든요

제가 손은 진짜 빠른 편입니다 근데 스킬쓰는 순서라던지 아이템이나 이런것으로 내가 야단맞아가면서 해야되나 싶기도 했는데 성격 탓도 있지만 졸라 해야겠다는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인벤까지 들어와서 난생처음 글을 써봅니다.

딜미터기의 존재도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화면이 따로 작게 나오던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네요

진지하게 테라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인벤에서 배우려고 지금 한시간째 있는데 인게임은 물론이고 여기서 소통을 안해봐서 그런지 인게임 스킬 또는 퀘스트 이름이 낯선 상태에서 테라 관련 말들이 아예 줄인말로 소통이 이루어지는것을 보니까 혼란도 오고 하네요

글들 보니 비용 이런것도 부담스럽게 안 들어가서 해보려고 하는데

인벤에 쏟아지고 있는 정보들을 하나씩 수집하면서 계속 혼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일단 평균치가 되게끔 노력을 하고 길드같은곳에 가서 친분을 쌓고 게임을 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게임은 쉬는날마다 시간내가면서 하는데 육성게임에 클랜이나 길드 이런것에대한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어떤 분위기인지 감도 안잡힙니다.

길드는 가입요청했는데 "이새끼뭐야 아무것도 모르네 쳐내" 라는식으로 나오진 않겠죠?

오늘 던전에서 만난 마공사님이 제가 테라를 잘모른다고 너무 콧대 높으시고 저만 따로 불러서 벌레보듯이 무시를 하셨는데
설치하자마자 사람 무안해지는 경험을 하게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질문
1. 길드가입의 진정한 장점이란
2. 인벤에서 정보관련해서 싸우시는것들도 봤는데 여기서 제일 정확하신 어르신이 누구시죠? 
닉네임 찾아서 그분이 쓰신글들 열람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