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테라에 빠져 있었을때 메르메슈몽 쿠폰이 부족했던 시절이 있었거든

이제 더 이상 하지 않는 이벤트였는데.. 꼭 사고 싶은 꾸미기 아이템이 5천장이였던거야..

운영진님에게 간절히 부탁을 했더니 생일선물로 쿠폰을 챙겨주셨어.. 

마냥 유저들을 무시하고 방관만 하지 않았다는 거야..

다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저기 블루홀에 근무하고 있는 분들도 일개 직원들일 뿐이고

위에서 내려오는 대로 일을 하시는 분들인데..

너희들의 요구를 들어 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도 분명 있을 거란 말이지..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좋은 추억을 쌓고 테라를 보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