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58렙당시 접었다 복귀한 유저입니다.  복귀직후 느낀점은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접을당시만 했어도 검레기 ,검닥불, 사과깎기,하이브레기 별별소리 다들었었거든요 
허구한날 중형닥사는 기본이고.. 이미숙련정도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라이팟에서조차 파티가 그리움에 합류하곤 했었습니다
 
그에비해 복귀후 한동안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패치이후로 불안하네요 밥그릇 걱정이 제일큽니다. 정말 잠깐 재밌었는데... 복귀했는데 다시 검레기로 돌아갈순 없는겁니다ㅠㅠ
동일탱방식 우위점이라곤 정말.. 회피기하나.. 창기든 권술사든 상향좋지요 ..하지만 탱의균형에서 볼때 우리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것같습니다.
창기의 맺감 어글능력. 권술사라면 커버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회피능력 .탱중의 가장 막강한 딜량과 맺감스킬로 창기의 맺감과 어글관리 능력과 동등합니다. 거기에 화려한 액션과 개성까지 겸비했습니다.
검투는 거기에 경갑이기까지합니다. 투지의일격으로 한방에 어글뺏어오던 능력도 이젠 없습니다.

딜러로서 충분하다? 예.. 맞습니다 충분합니다.
하지만 예전 블루홀이 명시해놓았듯 검투는 시작이 탱이였습니다. 탱도하며 검으로 후려치는 액션이 좋아 시작한 사람도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딜할땐 딜이고 탱으로 갈땐 탱이지 파티간 상황따라 하이브리드자동차처럼 자유자재로 플레이 방식을 바꿀수도없습니다..

개선방안은 창기나 권술의 하향이 아닌 균형을 비슷하게 해주되 검투사의 개성이 필요합니다.  

이대로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접어야 겠습니다.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는게 맞는거니까요..  
두번의 암흑기는 없었음 좋겠습니다. 
블루홀님들 테라역사상 검투라는 직업군이 얼마나 변화를 거치고.. 고생했는지 정말 모르시는지 .. 타클래스에 비할게 못됩니다..
부디 서로 윈윈하는 개선안 검토해주시고 즐거운 플레이가될수있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