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듀상 공팟 두번을 갔는데
하나는 창 광 검 사 정팟이고 두번짼 창 무 검 사 정팟이였어요
저는 첫 쫄 4말 나올때 뒤에 한말 잡고 그뒤로
근처 2마리씩 잡았는데 막 구슬의 향연이 펼쳐지더라구요

그러다 뜬금 메인딜러가 눕더만 그리고 한마디
"아니 검투님 쫄 안잡으세요?"

... 분명히 전 쫄 6마리 떳을때도 근처 두마리 재빨리 잡고 뒤잡으로 복귀해서 딜 하는데 그때부터 두어마리씩 쌓이더군요
(12마리 부턴 3마리 잡기도 했고 두 판다 12마리에서 한번 더 나올때 15%구간이여서 클리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변형된 쫄은 제가주시 중첩을 안받아서 한마리도 안잡긴 했습니다.)

결국 두판다 구슬 피하기 게임이 되면서 클리어 했지만
클리어 하고도 저말을 하더군요
심지어 딜딸이 어쩌고 소리까지 하던데..


그래서  저 쫄 나올때마다 두마리씩 잡았다고 말씀드리고 나왔는데 기분 엄청 나쁘더군요
신기하게 창기님 사제님 정령님은 아무 말씀 안하시는데
메인딜러만 저한테 저러더군요

검투사의 딜 지분이 각각 51% 53% 되던 상황에서 메인딜러는 27%, 29% 딜 넣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메인딜러가 두세번씩 누운건 덤)

물론 쫄은 파티원 모두의 몫이겠지만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했을때 메인딜러가 저한테 저런말을 하니 이런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아주 그냥, 만만한게 검투지? '

.... 공팟 공포증 걸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