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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09:59
조회: 699
추천: 5
미터기를 사용하는 어리석음.한가지 결론을 도출 하려면 여러번 실험을 해야하고 실험 횟수가 많고 실험 조건이 다양할 수록 정확한 결론이 나옴.
"아 내가 실수로 한 번 죽어버렸네. 이건 내탓도 아니야 렉이 심해서 그렇지;"
(만약 탱커의 실수로 몹이 날뛰거나 자리가 안좋다) "야 근딜은 딜하기 어려운 위치잖아! 이건 탱 잘못이야!"
등 등 여러 주관적인 불만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 억울하잖아요 내 잘못도 아닌데 ㅠ 물론 미터기로 인해 12강 딜러가 15강 딜러를 이긴 상황을 보통 와 뛰어난 컨트롤을 가지고 있네 아니면 나보다
좀 더 인던이 숙련된 상태구나. 라고 생각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컨트롤의 실력만 따지는게 아니라 "그날의 인던 운" 도 함께 적용하는 것.
지금의 미터기 사용은 대충 " 흐름은 그렇구나.. " 라고 자기 속으로 냉정하게 평가하며 느낄 만한 것이지
결코 남들보다 내가 더 잘한다. 나는 다른사람들과는 뭔가 달라라고 착각한다면 우스운 일이지 않을까요?
전장을 개인의 무기로 가지고 겨루던 시절. 지존 무기를 들고 적군들을 한 방에 다이 시켜가며 짜릿함을 즐기던
유저들도 다들 겸손했습니다. 결코 (비슷한상황인) 미터기사용으로 인한 부심부리며 갈등을 유발하지 않았습니다.
"컨트롤 되게 잘하시네요." > "아닙니다. 템빨입니다."
"님 도끼로 찍으면 방막 다 뚫리네요.. 솔직히 실력이라기보다는 템빨이죠 뭐"
그래서 지금 모든 템이 동일한 전장이 나온것입니다.
모든 환경을 동일시 할 수 있는 공식적인 미터기가 나올 때까지 다들 어리석은 부심은 안부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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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