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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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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궁수가 생각나서 남기는 글. 일단 공격 보조 버프 면에선 궁수의 기본 치명 유발이 예전보다 늘어 65 만렙 초기보다 분결의 효용성이 증가된 것이 느껴집니다(그래도 회발상 시절마냥 극적이진 않지만. 요즘들은 치유발 두르고 있는게 다들 너무 높다 보니). 주박 후딜 삭제/이탈 공격과 같은 2번 이동기 추가는 정령사들 본인의 생존성을 위한 부분이니 역시 필요할 것 같구요. 공속 관련해서도 전 진성 공속 게이라 공속 28퍼를 맞춰 둔 세팅이라 사제랑 가든 정령이랑 가든 불편한건 잘 못느낍니다(광기 풀유지만 되면 힘축보다 효율이 좋기도 하고). 그런데 정령이랑 갈 때는 항상 긴장하게 되는게, 힐이나 정화가 거의 다 락온기 아니면 알아서 구슬 주워먹기라 자기 목숨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는 느낌을 갖게 되더군요.
제 생각엔 이제 와서 정령사 힐 스킬을 상향한들 사제를 따라갈 수 있을지, 컨셉은 유지될지 의문이기도 하고 생정을 잘못 상향하면(디스펜서 마냥 무적으로 만들어 놓는다던지) 또 피빕 오밸 소지가 많아 보여서...제 결론은 지속성 물약/급속 물약의 관계처럼 사제/정령의 관계를 정립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광역기/총 힐량은 사제가 많아도 소수 대상 급속 치유 능력에서 정령에게 우위를 준다면, 딜러들이 사제 버스탈 생각도 좀 덜하게 되면서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더라구요.(+분결이나 광기에 분노몹 상대 추뎀을 준다면 적절할 것도 같습니다. 이럼 맥뎀 딜러들은 또 정령 찾을 수도 있고, 저같은 진성 공속 게이들한테도 모자란 맥뎀을 채워주니까 나쁠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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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