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렙~60초반때까지 정령사의 최전성기시절동안

정령사가 힐러 원탑을 달릴수 있던것은

분결과 섬광탄 등의 유틸리티의 압도적인 성능과

그에 비해 빈약했던 사제의 서폿능력도 한몫했지만

힐러템 오밸로 인해 사제의 힐량이

주목을 받을 여건이 되지 않았던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58렙당시 춤추는 광대 법봉으로 창기사 피의 3분의 1에서 절반정도,

피적은 클래스는 절반에서 절반이상 가까이를 채워줬던걸로 기억하네요.

구슬 쿨이 지금의 절반이었던것도 있지만 뭐 그때나 지금이나

구슬은 먹는사람만 먹으니 패스하고...

지금 똑같은 켈리반12 법봉/사제 비교했을때

정령이 평균 29000대+도트힐, 사제가 34000정도 회복됩니다.

이 도트힐량까지 합치면 정령이 사제보다 락온힐량이 소폭 우위라고 볼수는 있는데

도트힐이라는게 거의 도움이 안되죠.

지금 정령사가 한번에 피를 대량회복시켜줄수 있는 스킬이라고는 신구뿐인데

이게 엘상2넴이나 켈리반 번개패턴처럼 특정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상황이 아니면

원하는대로 구사하기 쉽지 않은 스킬이라는것도 아실거구요.

생정...? 특성...? 후우

이제 정령도 힐량상승을 이야기할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락온힐량의 즉시힐량+도트힐량만이라도 통합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정령이 트라이팟응 물론이고 공팟에서도 인식이 불안한 이유가

기본적으로 힐러라면 힐과 정화를 믿고 맡길수 있아야 하는데

정령사의 현재 능력은 파티를 캐리하기보다

오히려 숙련된 파티원들에게 캐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더 많거든요.

주박 환축 분결 정결 광기 정흡 회피기 등등 불편한 스킬 개선도 중요하지만

방어적인 컨셉의 힐러든 공격적인 컨셉의 힐러든 기본적인 정체성은 힐러이니까요.

그리고 사제 신번만큼은 너프해야 합니다. 강화문장삭제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