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법게에 글을 쓰는데 그냥 자기 만족글일거 같습니다.

그동안 넥슨에서 이관했을때 카이락15강을 들고 세렌의 용기 서버에서 처음 시작했는데요..
열심히 게임을 했습니다.

테라에 빠지게 된 계기가 똑같은 장비 그러나 다른사람과 다른 딜사이클 혹은 후방누가 더 잘잡느냐 그후 악세사리 힘2치3이나은지 올치셋이 나은지  쌍맹이냐 쌍속이냐 1속 1맹이냐 재재나 분분이냐 폭렬구는 무조건 풀차징이 좋은가 등등 연구하며 다른사람들과 같은 장비이지만 연구결과 끝에 딜이 높게 나오는 짜릿함 이런거에 이끌려 테라를 열심히 해왔었는데

어제 패치로 느꼇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냥 시간질질 끌기용으로 내놓은 패치 같내요 29퍼까지 경험치 올리고 시간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의미하게 중형 그리고 퀘스트만 하는 저를 보며 마치 메이플스토리 + 검은사막 하는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킬연마 ? 이거는 그렇다 쳐도 아이템 합성 이거는 정말 운빨 ...
 
여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맞춰지겠죠 근데 이제는 지친거 같습니다 점점 제가 테라에 빠지게 된 계기에서 게임이 멀어지는거 같습니다
테라의 색깔을 잃어버린느낌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재밋다고 느끼는분들도 계시겠죠.
그래서 저는 손절할생각입니다.
얘 뭔데 그냥 접으면 접는거지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글을 적으며 티내냐 생각하는분 계실지 모릅니다.
그냥 2년간 쭉 애정가지며 했던게임이 한순간에 이렇게 된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서 그냥 일기 쓰고갑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 장비는 최근에 겜을 빡세게 못해서
비맹 무기 3강 
비맹방어구 갑옷 2강 장갑3강 신발 3강 
악세사리 풀초월 세공2단은 아쉽게 6세트 하나만 더 먹었으면 7세트였는데 아쉽내요. 악세 각인은 전부 3단 
4단은 강화가 잘안되서 못맞췃습니다. 골드가 딸려서..;ㅅ;

저보다 잘하시는분들 많고 더 높게 나오신분들도 많겠지만
그냥 정들었던게임 아쉬워서 일기쓰고 열정적으로 딜딸친 기록 남기고싶어서 자기만족에 쓰는겁니다.
부정적인 생각 하시는분들은 뒤로가기 살며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상 1넴 노필사 개인갱신



노필사 목표 900이었는데.. 아마 템 다 맞춰졌으면 찍었을거 같은데 아쉽내요
필사는 최근에 기회도 없었고 안해봐서 필사하면 얼마나오는지 잘모르겠내용



리상 2넴 노필사 개인갱신






리상 3넴 노필사 개인갱신




정든 게임 떠납니다.. 
저도 겜 접을때 인벤에 접는다하고 접는사람들 이해가 안됬는데 
이런기분이군요.. 
저랑 같이 즐겁게 겜 하신분들 그동안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개인 연락처를 몰라서 여기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