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2-06 22:18
조회: 1,514
추천: 7
요즘따라 사제 때려치우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똥컴과 발컨을 이겨보고픈 사제입니다.
발로나랑 염상 나왔길래 한번 가보자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염상은 항상 힘들더군요. 항상 딜러들 힐주다가 패턴 못보고 죽는 게 비일비재.. 발로나도 가봤죠. 여기선 어제나 그젓게나 늘 하는 소리가 힐러가 잘해야 다 산다고 저에게 세뇌를 시킵니다. 자기들 피 빠지는 속도는 생각 안하고, 오로지 나는 빡딜할테니 넌 빡힐해라는 강압적인 말만 듣네요. 어찌보면 맞는 소리인데, 정작 자기들 피주다가 패턴 못보고 자힐 못해서 죽는 제 심정을 이해못해줘서 섭섭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다가 트라이나면 존심 긁는 말을 간접적으로 저 들으라고 내뱉습니다. "어제 힐러는 컨도 좋고 트라이없이 끝냈는데ㅡㅡ" 이 말은 그제 발로나 첨할 때도 듣고,어제 그리고 오늘도 들었습니다. 어제는 못깼네요.어제 그 팟의 딜러 둘이랑 탱이랑 친한건지 채팅창에 ㅅㅂ, ㅅㅂ을 연달아치면서 서로 대화를 하더군요. 트라이나서 화나서 그런 건 알겠지만, 한편으론 너무 이기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들도 발로나 여러차례 깨봤다는 양반들이 첨에 구슬 때리면, 쫄 나오는 구간에서 제 생각은 일절 없고, 구슬 두개를 동시에 때려서 쫄때문에 전멸하게 되는데.. 저보고 힐 안하냐고 머라고 합니다. 어제 다른 사제랑 갈 때는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에휴.. 캐릭이라곤 사제 한캐릭만 하는데, 유저들 텃세 때문에 힘들어서 넋두리해봤습니다. 그 덕에 겜할맛도 안나고. .계속 이러다간 겜 접을 것 같습니다.4년을 했던 겜인데, 잘되면 내 덕, 못되면 네 탓이 요즘들어 심하네요.
EXP
378
(78%)
/ 401
|
테라 인벤 사제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등록된 전광판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사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