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한 지 정말 조금 된 갓 만렙 사제입니다.

장비는 주로 피시방에서 하는지라 12강 베르노셋 끼고 있구요.

릴하 돌고 있는데 테라 한 지 얼마 안 돼서 인던 사냥 익숙해지느라 매칭 되는 인던은 다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칭으로 약탈된 켈리반의 돌격선을 갔는데 솔직히 릴하보다는 난이도가 굉장히 낮더라구요.

시작하자마자 지속 10분 정도 되는 버프들 다 써주고 음식 빨았고, 네임드 때 신번+맷감 쿨마다 써줬습니다.

마쟁은 솔직히 파티에 법사도 없었고 난이도도 낮은 던전이라 그런지 사람들 MP가 잘 안 떨어지는 거 같아서 MP 70% 미만 되는 사람 있을 때만 써줬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 HP도 잘 안 떨어져서 힐하고 남는 시간에 보조딜 좀 했더니 끝나고 파티원 한 명이 보조딜 하지 말고 힐이나 처하라고 욕을 있는 대로 하고 가더라구요..

파티원 HP랑 MP 70% 미만 되게끔 한 적도 없었고 정화 바로바로 써주고 신번+맷감 쿨마다 써주고도 남는 싸이클에 보조딜 넣는 게 잘못된 건가요..??

네임드 시작 때 어그로 끌린 적도 없고 루팅도 솔직히 피시방 템 있어서 다 포기했는데 뭔가 잘못된 게 있나요..??

락온 힐로도 충분히 피관리 돼서 장판힐 안 깔긴 했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가 처음이라 그런지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릴하 가면 갑자기 난이도가 확 뛰어서 솔직히 보조딜은 거의 안 하고 힐 위주로 하는데 여기는 딱히 그럴 필요가 없어서 보조딜을 했거든요..

많이 하신 사제분들 뭐가 잘못된 건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