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개 걸 윷 모'에서 '모'로 상향을 먼저 시킨 뒤에 서서히 하나씩 하나씩 줄여나가면서 결국 몇개월 뒤 '도'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좀 오래 갈 줄 알았는데, 궁수를 플레이 해온 몇 년 동안 쭉 당해왔던 발빠른 줬다 뺏기식 하향은 여전하고 몇 어그로들의 패악질도 여전해서 그런지 학습된 무기력이 된 것 처럼 무덤덤 해지고 화도 안 나네요.

그리고 상향때마다 궁수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주변 지인들한테 궁수가 아무리 대단해져도 절대 상위템 투자 하지말라고 늘 당부 드렸는데 이번에도 예상적중이라 그런지 그거 하난 놀랍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