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궁수가 인던에선 좀 오밸이고

특정지역에선 상당히 오밸이라는건 인정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으면서

뚫린 입이라고 시부리는 새기들때문에

팩트만 말해준다.



본 글쓴이는 58만렙때까지는 궁수를 키우는둥 마는둥 하다가

60만렙때부터 궁수로 인던을 돌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피빕을 주로, 인던도 즐기는 뼈궁이 된 유저다.



궁수

초창기 컨셉은 차징캐릭이 맞았다.

집중사격과 관통사격의 쿨이 비슷해서

집중사격쏘고 관통사격쏘고 집중사격쏘고 관통사격쏘고 할수  있었지.

당시에는 집중사격에 치확문장도 없었고,

위력도 대단하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집중사격의 쿨을 늘리고

다중사격의 위력을 늘리는 패치를 받게되지.

지옥이였어.

차징기만 쓰던 단조로운 딜사이클에서

궁수들은 후딜은 죤나게 길지만 위력은 형편없는

맹독화살 다중사격 견제사격.

하다못해 평타도 버리지못하고

딜을 우겨넣어야만 했지.

아마 이때였을거야.

속사치는 새기들이 죤나 까엿을때가.

속사 Vs 평타 vs 관사

평타랑 스킬이랑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가 되었지.

이때는 집사의 존재감이 ㅂㅅ이 되서

갑옷 스킬옵으로 관사위력을 박을 정도였으니까

이런 초 암흑기를 지내다가

집사 위력 올려주고

한참 후에 치확 2배 문장도 던져줬지.

하지만 우리는 궁레기였어.

이 때가 최근 니들이 말하고있는

암흑기야.

집사 상향 받고 암흑기.

그리고 또 한참 후에야 맷감 스킬을 하나 던져줬어.

궁수들은 환호 했지.

왜?

맷감딜러로 취직이 가능해졌으니까.

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지나던 어느날.

드디어 궁수들에게 산소호흡기가 부착되.

바로 명사수 패시브지.

그런데 이게 나오자마자 무슨일이 벌어졌는줄 아냐?

지금 상황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어.

대상은 좀 황당한데,

지금 레이드때문에 말이 많지?

이당시에는 길리안의 클리어 시간이 빠르다고

이새기도 저새기도 물어 뜯더라.

결국 명사수는 후방판정에만 적용되게 바뀌고,

궁수들은 울면서 측면판정까진 다시 돌려받았지.

그런데 웃긴게 뭔줄 아냐?

명사수 사기라고 길리안 죤나 빨리 돈다고 물어뜯던 새기들이.

막상 인던에선 딜이 조루라고 안받아주더라는거지.

웃기지?

그리고 언젠진 모르겠는데 비슷한 시기에 속사 2-7타 치확오류 수정받게되고,

시간이 흘러 현상황이야.

궁수는 참 불쌍한 애들이야,

조금만 어디에 유리하게 패치되면 여기저기서 물어뜯고선,

정작 다른 불리한 곳에선 또 소외를 받아왔지.




딱히 뭘 주장하려는 글은 아니고,

궁수의 역사에 대해서 좀 알아줬으면 해서

글을 좀 길게 썼다.

그리고 이제 궁수 차징캐릭 아냐. 착각하지마 새기들아.

차징캐릭이였을 때는 딱 만렙이 58이였던 시기의 중반까지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