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캔시절부터 궁수에 모든걸 바친

카이아의가호서버 뼈궁 고소라고합니다.


이 글은,

글쓴이 본인도 궁수가 오밸이라고 인정하는 입장이지만,

너프를 주장하는 분들의 너프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궁수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너프건의 글은,

말그대로 너무 너프만 건의하고있다는 점이 보고만 있기 힘들더군요.

현재 "개편된 궁수"의 밸런스는 조금 불안정합니다.

어느 한부분만 건들면 밸런스가 확 무너지죠.

그 예로 아래 한분이 글을 써주셨는데,

현재 오밸은 레이드라고 명시를 해주셨고 명사수 너프를 건의 하셨는데,

라상 막보딜은 인법수준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 상태로 명사수를 너프하게되면, 라상은 최상급인던은 어떻게 되는거죠?

명사수를 얻기 전, 궁수는 일명 "치확조루"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치확이 너무 안터져서 차징을 모으기도 아깝던 시절이었죠.

명사수를 얻고나서도 딜량이 안나온다고 인던에서 맷감딜러라는 칭호로 활동했습니다.

이상태로 말그대로 딜량을 얻었고 인던은 인법급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레이드죠.

과연 명사수를 너프시키는게 맞을까요?

현재는 "레이드"에서 오밸이니 너프시키라는 주장이 많은데,

명사수를 너프시켜서 레이드밸런스를 인법수준으로 마췄다고 생각해봅시다.

반대로 인던딜은 인법보다 한참 떨어지게되겠죠.

그럼 과연 궁수 인던딜 똥됬다 인던딜 상향시켜라. 라고 몇명이나 말해줄까요?



인던딜량과 레이드딜량을 맞추는 방법은 있습니다.

문제가 치확이라면, 레이드몬스터의 치저를 라상급으로 낮추고 피통을 늘리는 방법도 있구요.

그래도 레이드는 레이드니 난이도를 낮출 순 없다, 라고한다면,

명사수 치확수치를 낮추고, 치확보정이 있는 속사를 다시 상향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발 일방적으로 궁수를 죽이려고 달려들지 말아주세요.

"밸런스"를 말하고자 하신다면, 다방면으로 생각하셔서 확실한 건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캐릭터 하나하나 개편이 시작될텐데,

그때마다 그 캐릭터를 이렇게 뜯어내리실건가요?

먼저 개편된 클래스를 깎아내려봐야, 후에 개편될 캐릭터 능력치만 점점 낮아지는겁니다.

앞서 개편된 클래스에 초점을 마출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