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오늘의 G.O 통신은 곧 여러분들께 선보일 환영의 탑 시즌2 내용과 앞으로 변경될 발키온 지령서 보상 변경 내용을 함께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일부 내용은 이미 업데이트 된 패치 내역에 대해서 의도와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사오니, 많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이번 권술사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발키온 지령서에도 다소 변화가 있었는데요.


오늘(9월 17일) 적용된 전장 부문 지령서 보상 변경과 더불어 9월 23일 업데이트 이후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고객 여러분들의 플레이에 지장이 없도록 정보를 미리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전장 부문 발키온 지령서의 보상이 던전 부문에 비교하여 다소 낮게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장을 주로 플레이하시는 고객 여러분들께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개선을 요구해 주셨고, 여러 의견들을 종합한 결과 9월 17일 패치를 통해 전장 부문 지령서 보상이 던전 부문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되었습니다.


먼저 골드/강화석/평판 포인트가 던전 부문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되며, 던전 부문 긴급지령에서는 ‘단계 한정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와 ‘단계 한정 보존의 가루’를 얻을 수 있는 대신, 전장 부문 긴급지령에서는 거래 가능한 ‘지속성 회복 물약’과 ‘급속 회복 물약’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상향된 보상으로 전장 고객님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이번 시즌 최상위 던전인 ‘저주받은 번스타인의 악령섬’에 회복 관련 소모품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면서 급등한 소모품 시세의 안정화와 최상위 던전 도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장 부문 지령서의 보상이 대폭 상향되며, 거래 가능한 물약 또한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즌 발키온 지령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던전 부문의 보상이 크게 상향된 대신, 하루에 한 캐릭터가 수행할 수 있는 던전 관련 긴급지령 횟수는 총 3회로 줄어든 것이었습니다. 그 의도는 전체 보상 수준은 유지하되, 플레이 시간이 짧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을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플레이 시간이 긴 고객 분들께서는 여러 개의 캐릭터를 플레이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객 여러분들이 얻을 수 있는 보상의 총량은 결코 적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의해 새롭게 오픈되는 ‘여명의 정원’과 ‘환영의 탑’이 업데이트되는 다음 주 부터는 던전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의 발키온 지령서의 긴급지령이 하루에 총 3번만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단! 긴급지령 3회를 완료하면 수행할 수 있는 (무한히 수행 가능한) 선택지령에서는 앞으로 ‘폭염의 파편’ 아이템과 ‘심해의 파편’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이후 급등한 파편류의 가격으로 인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서 각인서 파밍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수량이 공급되었지만, 앞으로 이벤트 종료 후 파편류의 가격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선택지령에서 파편류를 공급하여, 긴급지령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 할 동기를 부여하고, 각인서 시세를 일정 수준 이하로 안정시키고자 합니다.

 

 
상위/최상위 던전 선택지령 보상에서는 주로 ‘폭염의 파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중위/하위 던전과 전장 선택지령에서도 파편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새롭게 오픈되는 ‘환영의 탑’에는 15층 클리어 시에만 지령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환영의 탑에서는 16층 입장권을 오직 15층에서만 얻으실 수 있기 때문에(기존 입장권은 사용 불가합니다.) 꼭 15층까지 클리어 하시고 지령서 보상과 16층 입장권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기조에 따라 일반 필드 부문의 긴급지령 보상 횟수 또한 하루 최대 3회로 제한됩니다.

 

다만 일반 필드 부문은 앞으로 한 번 클리어에 필요한 목표 수량이 2배로 증가하고(예를 들어 기존에 몬스터 10마리를 처치해야 하는 지령서의 경우, 20마리로 변경), 보상 또한 2배로 증가합니다.

 


새롭게 오픈되는 여명의 정원 발키온 지령서는 아이템 레벨 제한에 따라 총 9가지가 존재합니다.

 

다만, 9가지의 지령서 내역이 모두 출력되면 발키온 지령서의 복잡도가 더욱 높아져 고객 여러분들의 혼란이 우려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명의 정원 관련 발키온 지령서는 자신의 아이템 레벨로 클리어 할 수 있는 추천 지령서만 출력이 되고, 상단에 ‘추천’ 마크가 표시됩니다.


여명의 정원 지령서는 본인이 수행 가능한 최고 단계 하나만 상단에 추천 마크와 함께 따로 표시된다.

 

단! 고객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라 지령서에 출력된 것보다 낮은 단계의 지령서를 플레이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령서의 복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력해주는 지령서가 하나만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본인이 수행 가능한 모든 지령서가 보이지 않도록 숨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이지 않더라도 몬스터 처치 시 목표 대비 처치 수량이 상승하고, 완료 후 보상 또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령서에 표시가 되지 않은 항목도,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앞서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제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긴급지령의 개수가 3회로 조정되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발키온 주간 보너스의 지급 기준도 3일 안에 얻으실 수 있도록 9회로 조정됩니다.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긴급지령의 개수가 이전 대비 대폭 하향되었지만, 하루에 얻을 수 있는 보상량에 대해서는 줄어들게 하지 않는 것이 기본 방향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컨텐츠만 즐기고 싶거나, 하루에 플레이를 얼마 할 수 없는 분들도 만족할 만한 보상을 획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점들은 남아있지만,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하여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시즌1을 운영하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많아 시즌2 오픈이 불투명 했으나, 저희의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재 오픈을 요청해 주셨고, 상위 장비 파밍이 완료된 고객님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킬만한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환영의 탑 시즌2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환영의 탑 시즌2의 변경사항과 특이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영의 탑 시즌2’는 시즌 1의 환영의 탑에서 2개의 층이 추가되어 구성 되었습니다.


낮은 층은 켈리반 장비로도 클리어가 가능하고, 높은 층으로 이동할수록 강력한 장비와 숙련도를 필요로 합니다.

 

입장권 없이 입장 할 수 있는 1층은 15층까지 진행 가능하며, 15층에서 16층에서 시작할 수 있는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입장권은 15층에서만 획득 가능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층 이상부터 전멸하게 되면 재도전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전멸하게 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부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매 전투마다 ‘환영의 마석’을 부수면 비약, 물약, 음식의 버프를 기본으로 제공 받은 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단 던전에서 퇴장하면 모두 사라지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20층에 있었던 샨드라마나이아는 22층으로 이동하였고 새로운 20층 21층 몬스터가 추가 되었습니다. 20층은 탐욕의 카슈바르 협곡의 카슈바르가 추가 되었으며, 21층은 부활한 회당의 카프리콘입니다. 각각 몬스터마다 새로운 패턴이 추가 되어 기존과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환영의 탑 삼대장 (카슈바르/카프리콘/샨드라마나이아)

 


16~19층에서는 아티팩트 조각을, 20층에서는 바하르의 사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21층~22층에서는 허리띠를 제외한 철기장 카이락의 장비 아이템이 착귀 형태로 드랍 됩니다. 또한 16층 이상 전 층에서 에메랄드 및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각종 보석이 드랍되고, 상급 액세서리의 옵션 파밍을 위해 원혼석이 몇 십개 단위로 드랍됩니다.


 
▲ 각종 보석과 원혼석 그리고 철기장 카이락 장비가 드랍된 모습

 


변경사항 및 특이사항이 시즌1에서 크게 바뀌지 않은 상태로 환영의 탑 시즌2를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많이 부족하고 새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러우며, 한편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시즌1을 운영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보상 부분에서 개선은 환영의 탑 시즌2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였고, 환영의 탑에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하였으니, 부디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더욱 강력한 도전 의식과 경쟁을 위해 ‘환영의 탑 시즌2 오픈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여명의 정원과 환영의 탑 업데이트 이후에도 기존에 테라에서 볼 수 없었던 컨텐츠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리며 고객 여러분들의 만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테라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영의 탑 시즌2 플레이 동영상을 보내드리며,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kHRjlRpTbQ (링크를 통해 원본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