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해 한 예시를 우선 보여드리고 논지를 전개하겠습니다.

A팀이 선 공격, B팀이 선 수비로 포화의 전장을 시작했습니다.

A팀은 거점도 점령하지 않고, 문도 부수지 않고 추가시간을 전혀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4분동안 수호석의 체력 1을 깎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B팀이 승리하려면 4분 안에 수호석의 체력을 1보다 많이 깎아야 합니다. 추가시간을 아무리 획득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이 룰이 정상적이라고 보시나요?

A팀은 '한 라운드'동안 체력을 1 깎은 것인데, 잘못된 룰로 '제한시간 4분'동안 체력 1을 깎은 것으로 처리돼서

추가시간을 얻지 못한 것은 A팀의 실책인데 그게 오히려 B팀에게 패널티로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석 체력 1 먼저 깎는 팀이 유리한 전장이 설마 의도한 바인가요?

빨리 가서 석 체력 1 깎고 기권하는 팀이 유리한 규칙이 의도한 바인가요?

과거 무조건 15분이었던 시절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본시간을 줄이고 추가시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꾼 걸로 아는데,

'라운드'개념과 '제한시간' 개념을 잘 못 정해서 룰이 비정상적으로 바뀐 느낌입니다.

문을 부수고, 거점을 점령하면 그것이 승리에 도움이 돼야 정상이고,

A팀이 추가시간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A팀에 패널티가 돼야지, B팀에 패널티가 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수호석을 부수는데 실패하고 체력을 일부만 깎았을 경우 상대팀이 한 라운드, 4분에서 추가시간 포함 최대 15분 안에 체력을 그 이상 깎으면 승리하도록 규칙을 바꿔주세요.

아니 이게 바꾸는 게 아니라 정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