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11-14 08:31 | 조회: 5,129 |


루나길드 지스타 부산 정모를 반쯤?(1박2일) 마치고 잠시 러셀이를 역까지 대려다주고
돌아오는길에 슬쩍 집에 와보니 엄청나게 거대한 상자가 방안에 있었다.
블루홀에서 보내온 물건임을 알았고 열어보려는 순간 육중한 무게감이 손으로 전해졌다.
이정도 무게와 부피라면.. 설마 컴퓨터??! (참고로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도 작년 지스타 테라에서 받은 것)
급히 상자를 열어보았고 예상 밖의 물건들이 쏫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요건 예상했다. <대형 테라 마우스 패드 10개>
케스 2명이 그려진 것(집에 있는)과 다른 버전이라 마음에 들었다.

헐 이건 뭐지?? 이불인가?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이 물건은 자세히 보니 <테라 후드 패딩 5벌>이였다.
전면에는 테라로고가 있고 후면에는 각 종족의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
머리까지 지퍼가 닫히는 파워수면용 패딩이였는데 이것만 해도 가격이 ㄷㄷ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박스가 2개 있었다.
포장은 뭔가 그레픽 카드 같은 것이 크로스파이어로 튀어나올 기세였는데
열어보니 뭠미.. <테라 발목 양말>? ㄷㄷ;

뭔가 작고 묵직한 놈도 들어 있었다.
그래.. 선물은 작고 묵직한 놈이지.. 이건 뭔가 느낌이 있어.

오오?

오오미 이거슨 내 귀요미가 아닌가?!
귀요미창기사 [Lunar] 라고 까지 적혀있다!
(폰카가 꾸저서 잘안보인다)

유리 내부에 3D로 각인된 짱귀요미 내 캐릭터! 오우ㅘㅇㅋ
내가 끼고있던 아이탬 까지 그대로 나와있당.. 으음.. 골드리프(룩변) 끼고 있을껄..
그리고 그 무엇보다 굉장한 것은
바로 이것!

헉.. 이롤수 ㅠㅠㅠㅜㅋ
블루홀스튜디오의 캐릭터 원화파트장 김윤경 디자이너님이 그려주신 귀요미창기사
너무 짱귀요미하고 이쁜 내캐릭터가 액자에 담겨오다니..
마음속으로 내 캐릭터 피규어나 브로마이드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너무 마음에 드네요.

마침 지옥의 3박4일 켈상 현모 최후의 용사(사진 외 3명 포함)들은 그자리에서 선물을 나눠 가질 수 있었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소리야는 L을 못입어서 못가져 갔다는)

내방에 걸려있는 귀요미창기사
평생의 보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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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엘린
Raini조회 645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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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 캐릭터 원화 김윤경 파트장님 께서 그려주신 내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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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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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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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먼지 입니당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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